충청·남부 한여름 더위…경기 동부·강원 영서 소나기

네, 계절 감각을 잊을 정돕니다.

벌써 여름날씨인데요.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7도로 어제보다 4도 정도 높겠고, 대구 32, 전주 30도로 충청과 남부지방은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때아닌 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불안정한 상탭니다.

오늘도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늦게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를 시작으로 수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중부지방엔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석가탄신일인 금요일 오후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토요일 오전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서풍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내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은 중북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후부터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경기 북동 내륙과 강원 영서 중북부에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 소식이 있는데요. 그 가능성은 60% 정돕니다.

낮 기온은 충청과 남부지방 30도 안팎까지 올라 7월 말에 해당하는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제주는 강한 햇빛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아침까지 이슬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5m로 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