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청와대 조사서 ‘엉덩이 만졌다’ 시인”
입력 2013.05.13 (08:04)
수정 2013.05.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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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것과는 다른 내용이어서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해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귀국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변인은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녹취>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하고 나온게 전부였습니다."
여성인턴이 호텔방에 올라왔을 때의 상황도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해 기자회견때완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속옷이었습니까? 알몸이었습니까?) 속옷."
윤 전 대변인은 욕설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공직기강팀의 추궁에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이런 내용의 진술서에 직접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윤 전 대변인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의혹에다 윤 전 대변인이 말을 바꾼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진실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해돈 입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것과는 다른 내용이어서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해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귀국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변인은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녹취>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하고 나온게 전부였습니다."
여성인턴이 호텔방에 올라왔을 때의 상황도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해 기자회견때완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속옷이었습니까? 알몸이었습니까?) 속옷."
윤 전 대변인은 욕설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공직기강팀의 추궁에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이런 내용의 진술서에 직접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윤 전 대변인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의혹에다 윤 전 대변인이 말을 바꾼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진실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해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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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창중, 청와대 조사서 ‘엉덩이 만졌다’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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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13 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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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것과는 다른 내용이어서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해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귀국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변인은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녹취>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하고 나온게 전부였습니다."
여성인턴이 호텔방에 올라왔을 때의 상황도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해 기자회견때완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속옷이었습니까? 알몸이었습니까?) 속옷."
윤 전 대변인은 욕설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공직기강팀의 추궁에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이런 내용의 진술서에 직접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윤 전 대변인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의혹에다 윤 전 대변인이 말을 바꾼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진실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해돈 입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에서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한 것과는 다른 내용이어서 말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이해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9일 오후 귀국한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민정수석실의 공직기강팀 조사 과정에서 윤 전 대변인은 여성인턴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녹취>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여자 가이드의 허리를 툭 한차례 치면서 앞으로 잘해 미국에서 열심히 살고 성공해 이렇게 말하고 나온게 전부였습니다."
여성인턴이 호텔방에 올라왔을 때의 상황도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고 시인해 기자회견때완 다른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속옷이었습니까? 알몸이었습니까?) 속옷."
윤 전 대변인은 욕설을 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공직기강팀의 추궁에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이런 내용의 진술서에 직접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취재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윤 전 대변인과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성추행 의혹에다 윤 전 대변인이 말을 바꾼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진실공방은 더욱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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