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창조경제’에 1.5조 출연…재계 확산되나?
입력 2013.05.13 (21:15)
수정 2013.05.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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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그룹이 기초 과학과 첨단소재 개발 등 이른바 창조경제 분야 육성을 위해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대기업들의 동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이 앞뒤로, 좌우로 자유자재로 구부러집니다.
휘어지는 화면을 이용한 미래 스마트폰 시제품입니다.
이런 미래 먹거리 기술을 찾아온 삼성이 대학과 연구소 등 민간의 미래 창조 기술 찾기 노력에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육성 대상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기초 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기술 등 세가지 분야..
올해 3천억원등 앞으로 5년간 3개 분야에 각각 2천 5백억원씩을 투입한 뒤, 9년후까지 7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구 개발 성과물의 소유권을 개발자에게 넘길 방침인데 다음달 별도의 재단도 설립됩니다.
<녹취> 이인용(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재단설립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이같은 계획은 상당수 대기업들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전경련 부회장) : "일부 기업들도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전경련도 이러한 분위기가 범경제계로 확산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기업들의 동참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삼성그룹이 기초 과학과 첨단소재 개발 등 이른바 창조경제 분야 육성을 위해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대기업들의 동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이 앞뒤로, 좌우로 자유자재로 구부러집니다.
휘어지는 화면을 이용한 미래 스마트폰 시제품입니다.
이런 미래 먹거리 기술을 찾아온 삼성이 대학과 연구소 등 민간의 미래 창조 기술 찾기 노력에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육성 대상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기초 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기술 등 세가지 분야..
올해 3천억원등 앞으로 5년간 3개 분야에 각각 2천 5백억원씩을 투입한 뒤, 9년후까지 7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구 개발 성과물의 소유권을 개발자에게 넘길 방침인데 다음달 별도의 재단도 설립됩니다.
<녹취> 이인용(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재단설립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이같은 계획은 상당수 대기업들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전경련 부회장) : "일부 기업들도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전경련도 이러한 분위기가 범경제계로 확산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기업들의 동참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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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창조경제’에 1.5조 출연…재계 확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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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3 21:15:55
- 수정2013-05-13 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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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그룹이 기초 과학과 첨단소재 개발 등 이른바 창조경제 분야 육성을 위해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대기업들의 동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이 앞뒤로, 좌우로 자유자재로 구부러집니다.
휘어지는 화면을 이용한 미래 스마트폰 시제품입니다.
이런 미래 먹거리 기술을 찾아온 삼성이 대학과 연구소 등 민간의 미래 창조 기술 찾기 노력에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육성 대상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기초 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기술 등 세가지 분야..
올해 3천억원등 앞으로 5년간 3개 분야에 각각 2천 5백억원씩을 투입한 뒤, 9년후까지 7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구 개발 성과물의 소유권을 개발자에게 넘길 방침인데 다음달 별도의 재단도 설립됩니다.
<녹취> 이인용(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재단설립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이같은 계획은 상당수 대기업들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전경련 부회장) : "일부 기업들도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전경련도 이러한 분위기가 범경제계로 확산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기업들의 동참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삼성그룹이 기초 과학과 첨단소재 개발 등 이른바 창조경제 분야 육성을 위해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대기업들의 동참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이 앞뒤로, 좌우로 자유자재로 구부러집니다.
휘어지는 화면을 이용한 미래 스마트폰 시제품입니다.
이런 미래 먹거리 기술을 찾아온 삼성이 대학과 연구소 등 민간의 미래 창조 기술 찾기 노력에 1조 5천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중점 육성 대상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을 위한 기초 과학과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기술 등 세가지 분야..
올해 3천억원등 앞으로 5년간 3개 분야에 각각 2천 5백억원씩을 투입한 뒤, 9년후까지 750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연구 개발 성과물의 소유권을 개발자에게 넘길 방침인데 다음달 별도의 재단도 설립됩니다.
<녹취> 이인용(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재단설립을 통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려고 합니다."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 연계한 이같은 계획은 상당수 대기업들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이승철(전경련 부회장) : "일부 기업들도 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전경련도 이러한 분위기가 범경제계로 확산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기업들의 동참 물꼬를 트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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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진 기자 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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