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개성공단 회담 北에 전격 제의
입력 2013.05.15 (06:04)
수정 2013.05.1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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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개성공단 사태를 풀기 위해 판문점에서 실무 회담을 열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습니다.
공단 가동중단 이후 세번째 대화 제의인데, 과거보다 구체적이고 더 적극적이어서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공식제의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3번째 대화 제의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제의보다 내용과 메시지가 더 구체화됐습니다.
<인터뷰>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입주기업의 고통 해소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하는 바입니다."
회담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 집, 대표는 우리측에서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3명이 나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실무 대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일정은 북한 측이 정해서 편한 방법으로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담 제의는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개성공단은 앞으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 약속, 계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안전장치가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겪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정상화 의지를 보인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도 정부가 이미 취했어야 할 조치였다면서 지금이라도 실행된 것은 다행이라고 환영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정부가 개성공단 사태를 풀기 위해 판문점에서 실무 회담을 열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습니다.
공단 가동중단 이후 세번째 대화 제의인데, 과거보다 구체적이고 더 적극적이어서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공식제의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3번째 대화 제의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제의보다 내용과 메시지가 더 구체화됐습니다.
<인터뷰>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입주기업의 고통 해소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하는 바입니다."
회담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 집, 대표는 우리측에서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3명이 나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실무 대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일정은 북한 측이 정해서 편한 방법으로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담 제의는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개성공단은 앞으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 약속, 계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안전장치가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겪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정상화 의지를 보인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도 정부가 이미 취했어야 할 조치였다면서 지금이라도 실행된 것은 다행이라고 환영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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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개성공단 회담 北에 전격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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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5-15 07: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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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 사태를 풀기 위해 판문점에서 실무 회담을 열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습니다.
공단 가동중단 이후 세번째 대화 제의인데, 과거보다 구체적이고 더 적극적이어서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공식제의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3번째 대화 제의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제의보다 내용과 메시지가 더 구체화됐습니다.
<인터뷰>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입주기업의 고통 해소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하는 바입니다."
회담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 집, 대표는 우리측에서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3명이 나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실무 대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일정은 북한 측이 정해서 편한 방법으로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담 제의는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개성공단은 앞으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 약속, 계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안전장치가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겪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정상화 의지를 보인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도 정부가 이미 취했어야 할 조치였다면서 지금이라도 실행된 것은 다행이라고 환영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정부가 개성공단 사태를 풀기 위해 판문점에서 실무 회담을 열자고 북한에 공식 제의했습니다.
공단 가동중단 이후 세번째 대화 제의인데, 과거보다 구체적이고 더 적극적이어서 성사될 지 주목됩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실무회담을 공식제의했습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3번째 대화 제의입니다.
지난 두 차례 제의보다 내용과 메시지가 더 구체화됐습니다.
<인터뷰>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 등 입주기업의 고통 해소를 위한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 개최를 북측에 제의하는 바입니다."
회담 장소는 판문점 평화의 집, 대표는 우리측에서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3명이 나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북한 측에선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실무 대표가 나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회담 일정은 북한 측이 정해서 편한 방법으로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담 제의는 국무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지시한데 따른 것입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개성공단은 앞으로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북한이 국제사회와 한 약속, 계약은 반드시 지킨다는 안전장치가 보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정치권은 한 목소리로 환영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입주기업들이 피해를 겪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정상화 의지를 보인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민주당도 정부가 이미 취했어야 할 조치였다면서 지금이라도 실행된 것은 다행이라고 환영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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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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