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멀티골! 또 수원 울린 ‘친정 킬러’

입력 2013.05.18 (21:30) 수정 2013.05.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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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제주의 서동현이 옛 소속팀 수원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동현의 결정력은 무서웠습니다.

전반 15분 골 사냥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32분에도 깔끔한 중거리 슛으로 2번째 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단 2번의 슛 기회에서 모두 골을 넣는 무서운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제주는 후반 서정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동현은 5시즌을 몸담았던 친정팀 수원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습니다.

<인터뷰>서동현(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 "저를 여기까지 키워준 팀이라 조금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골이니까 어쩔 수 없죠."

포항은 울산에 덜미가 잡혀 무패 행진을 19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신광훈의 자책골로 끌려가던 포항은 고무열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김신욱의 고공 패스에 이은 김용태의 결승골에 무너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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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현 멀티골! 또 수원 울린 ‘친정 킬러’
    • 입력 2013-05-18 21:32:00
    • 수정2013-05-18 22:02:3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선 제주의 서동현이 옛 소속팀 수원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동현의 결정력은 무서웠습니다.

전반 15분 골 사냥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습니다.

32분에도 깔끔한 중거리 슛으로 2번째 골을 꽂아 넣었습니다.

단 2번의 슛 기회에서 모두 골을 넣는 무서운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제주는 후반 서정진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동현은 5시즌을 몸담았던 친정팀 수원에 뼈아픈 패배를 안겼습니다.

<인터뷰>서동현(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 "저를 여기까지 키워준 팀이라 조금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팀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골이니까 어쩔 수 없죠."

포항은 울산에 덜미가 잡혀 무패 행진을 19경기에서 마감했습니다.

신광훈의 자책골로 끌려가던 포항은 고무열의 헤딩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김신욱의 고공 패스에 이은 김용태의 결승골에 무너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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