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은 ‘꿈과 희망’
입력 2013.05.20 (21:41)
수정 2013.05.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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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억하고 싶은 장면이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들 많이 찍으시죠?
어떤 이들에겐 사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문가용 카메라를 건네 받은 아이들..
셔터와 조리개..노출과 심도..
처음에는 카메라의 구조가 낯설고 어렵기만 했습니다.
<녹취> "잘 안되네요. (쉽지 않네?)"
지난해 소년 소녀 가장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진 교실.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면서 처음의 어두웠던 표정은 조금씩 밝아졌습니다.
<인터뷰> 손가현(학생) :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포착해서 사진기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들에게 실기 시간은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산만하던 소년이 사물을 관찰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꿈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성태(학생) : "찍으면 찍을수록 재미있고, 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는.."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나름의 사진 설명을 적으면서 생긴 변화들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선보이는 자리.
기량은 다소 부족해도 사진에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사회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조세현(사진작가) : "(사진을 통해서)자기의 존재나 혹은 자기의 자존감 같은 걸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사진이 흔히들 추억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사진은 꿈을 담고 키우는 그릇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장면이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들 많이 찍으시죠?
어떤 이들에겐 사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문가용 카메라를 건네 받은 아이들..
셔터와 조리개..노출과 심도..
처음에는 카메라의 구조가 낯설고 어렵기만 했습니다.
<녹취> "잘 안되네요. (쉽지 않네?)"
지난해 소년 소녀 가장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진 교실.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면서 처음의 어두웠던 표정은 조금씩 밝아졌습니다.
<인터뷰> 손가현(학생) :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포착해서 사진기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들에게 실기 시간은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산만하던 소년이 사물을 관찰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꿈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성태(학생) : "찍으면 찍을수록 재미있고, 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는.."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나름의 사진 설명을 적으면서 생긴 변화들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선보이는 자리.
기량은 다소 부족해도 사진에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사회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조세현(사진작가) : "(사진을 통해서)자기의 존재나 혹은 자기의 자존감 같은 걸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사진이 흔히들 추억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사진은 꿈을 담고 키우는 그릇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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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에 담은 ‘꿈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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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0 21:57:29
- 수정2013-05-20 22:05:04
<앵커 멘트>
기억하고 싶은 장면이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들 많이 찍으시죠?
어떤 이들에겐 사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문가용 카메라를 건네 받은 아이들..
셔터와 조리개..노출과 심도..
처음에는 카메라의 구조가 낯설고 어렵기만 했습니다.
<녹취> "잘 안되네요. (쉽지 않네?)"
지난해 소년 소녀 가장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진 교실.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면서 처음의 어두웠던 표정은 조금씩 밝아졌습니다.
<인터뷰> 손가현(학생) :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포착해서 사진기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들에게 실기 시간은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산만하던 소년이 사물을 관찰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꿈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성태(학생) : "찍으면 찍을수록 재미있고, 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는.."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나름의 사진 설명을 적으면서 생긴 변화들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선보이는 자리.
기량은 다소 부족해도 사진에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사회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조세현(사진작가) : "(사진을 통해서)자기의 존재나 혹은 자기의 자존감 같은 걸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사진이 흔히들 추억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사진은 꿈을 담고 키우는 그릇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기억하고 싶은 장면이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들 많이 찍으시죠?
어떤 이들에겐 사진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최성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문가용 카메라를 건네 받은 아이들..
셔터와 조리개..노출과 심도..
처음에는 카메라의 구조가 낯설고 어렵기만 했습니다.
<녹취> "잘 안되네요. (쉽지 않네?)"
지난해 소년 소녀 가장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진 교실.
전문 작가의 지도를 받고 친구들과도 어울리면서 처음의 어두웠던 표정은 조금씩 밝아졌습니다.
<인터뷰> 손가현(학생) : "눈으로 볼 수 없었던 것을 포착해서 사진기로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들에게 실기 시간은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
산만하던 소년이 사물을 관찰하고..
내성적인 아이가 꿈을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성태(학생) : "찍으면 찍을수록 재미있고, 제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는.."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고, 나름의 사진 설명을 적으면서 생긴 변화들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노력의 결과물이 선보이는 자리.
기량은 다소 부족해도 사진에는 렌즈를 통해 바라본 사회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조세현(사진작가) : "(사진을 통해서)자기의 존재나 혹은 자기의 자존감 같은 걸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사진이 흔히들 추억을 담는 그릇이라고 하지만 이들에게는 사진은 꿈을 담고 키우는 그릇이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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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기자 soojin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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