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호수비 방법도 가지가지

입력 2013.05.21 (11:15) 수정 2013.05.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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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포트>

섣부른 홈런 세리머니는 실책, 병살타보다 무섭습니다.

바람 때문에 홈런을 놓친 전준우를 위해 모창민이 부릅니다.

미국까지 망신살이 뻗친 전준우의 심정은.

넥센의 택근브이 이택근이 날개를 달았습니다.

어떻게 잡았는지 본인도 신기한 표정입니다.

한화 투수 안승민에겐 배구의 토스 기능도 있습니다.

다리로 정확하게 토스해 타자 주자를 잡았습니다.

다른 선수가 하면 평범한데 김태균이 하면 화제가 됩니다.

<녹취> "어~어~ 홈에 들어와요 김태균이 홈에 들어와요, 어~어~"

거구를 이끌고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큰 일을 해냈습니다.

한 경기에 두번이나 공에 맞아도 하나도 안 아픈 선수가 있는가하면 번트를 대다 자기 방망이에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명의 커트의 달인이 탄생했습니다.

<녹취> "제 12구, 이 승부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한화 김경언은 10번 연속 파울을 치더니 무려 15구째 기어코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은퇴식에 나선 박재홍, 현역시절 포지션이었던 우익수 자리에서 특별한 시구를 하고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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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호수비 방법도 가지가지
    • 입력 2013-05-21 11:04:08
    • 수정2013-05-21 11:23:3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리포트>

섣부른 홈런 세리머니는 실책, 병살타보다 무섭습니다.

바람 때문에 홈런을 놓친 전준우를 위해 모창민이 부릅니다.

미국까지 망신살이 뻗친 전준우의 심정은.

넥센의 택근브이 이택근이 날개를 달았습니다.

어떻게 잡았는지 본인도 신기한 표정입니다.

한화 투수 안승민에겐 배구의 토스 기능도 있습니다.

다리로 정확하게 토스해 타자 주자를 잡았습니다.

다른 선수가 하면 평범한데 김태균이 하면 화제가 됩니다.

<녹취> "어~어~ 홈에 들어와요 김태균이 홈에 들어와요, 어~어~"

거구를 이끌고 1루에서 홈까지 내달리는 큰 일을 해냈습니다.

한 경기에 두번이나 공에 맞아도 하나도 안 아픈 선수가 있는가하면 번트를 대다 자기 방망이에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한명의 커트의 달인이 탄생했습니다.

<녹취> "제 12구, 이 승부가 언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한화 김경언은 10번 연속 파울을 치더니 무려 15구째 기어코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은퇴식에 나선 박재홍, 현역시절 포지션이었던 우익수 자리에서 특별한 시구를 하고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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