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소환 조사
입력 2013.05.21 (12:04)
수정 2013.05.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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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 당시,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원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경찰 수뇌부의 수사 압력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이 오전 10시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피고발인 신문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대선 사흘 전에 갑자기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 실무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를 충분히 했다며, 김 전 청장에게 확인할 사항이 많아 조사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새벽 4시까지 19시간 넘게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해 사이버수사대의 디지털 자료와 김용판 전 청장 등 고위 간부들의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은 의혹으로 고발됐고, 검찰은 대선을 전후한 시점의 김 전 청장의 통화 내역도 이미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수사 실무진을 한두 차례씩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검찰이 오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 당시,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원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경찰 수뇌부의 수사 압력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이 오전 10시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피고발인 신문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대선 사흘 전에 갑자기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 실무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를 충분히 했다며, 김 전 청장에게 확인할 사항이 많아 조사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새벽 4시까지 19시간 넘게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해 사이버수사대의 디지털 자료와 김용판 전 청장 등 고위 간부들의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은 의혹으로 고발됐고, 검찰은 대선을 전후한 시점의 김 전 청장의 통화 내역도 이미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수사 실무진을 한두 차례씩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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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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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1 12:05:08
- 수정2013-05-21 13: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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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오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 당시,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원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경찰 수뇌부의 수사 압력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이 오전 10시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피고발인 신문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대선 사흘 전에 갑자기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 실무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를 충분히 했다며, 김 전 청장에게 확인할 사항이 많아 조사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새벽 4시까지 19시간 넘게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해 사이버수사대의 디지털 자료와 김용판 전 청장 등 고위 간부들의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은 의혹으로 고발됐고, 검찰은 대선을 전후한 시점의 김 전 청장의 통화 내역도 이미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수사 실무진을 한두 차례씩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검찰이 오늘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전 청장은 경찰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사건을 수사할 당시,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정원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경찰 수뇌부의 수사 압력 의혹과 관련해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이 오전 10시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피고발인 신문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청장에게 대선 사흘 전에 갑자기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 실무에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 적은 없는지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의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기초 조사를 충분히 했다며, 김 전 청장에게 확인할 사항이 많아 조사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오늘 새벽 4시까지 19시간 넘게 서울경찰청을 압수수색해 사이버수사대의 디지털 자료와 김용판 전 청장 등 고위 간부들의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김 전 청장은 수사팀에 압력을 넣은 의혹으로 고발됐고, 검찰은 대선을 전후한 시점의 김 전 청장의 통화 내역도 이미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정원 사건 수사에 경찰 수뇌부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았다고 주장했던 권은희 전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등 수사 실무진을 한두 차례씩 불러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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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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