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집 안을 점령한 원숭이떼 外

입력 2013.05.23 (08:11) 수정 2013.05.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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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원숭이 떼가 사람을 습격한다?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인데요.

실제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앵커 멘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이층 주택.

주인이 잠깐 집을 비운 틈을 타, 개코원숭이들이 제집 드나들 듯 들락날락합니다.

이런 맙소사!부엌이 난장판이 됐네요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사촌, 하워드와 친구들.

사다리를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 원숭이 소탕작전에 나섰는데요.

개코원숭이들이 워낙 빠르고 사나워 진땀을 뺍니다.

하워드가 집에 들어갔을 땐, 총 12마리의 개코원숭이들이 부엌에서 음식들을 마구 꺼내 먹고, 여기저기 오물을 묻혀놨다고 하는데요.

이거.. 외출했던 집주인이 보면 기절초풍하겠는데요~

사이즈가 바뀌는 로봇 마네킹

<앵커 멘트>

옷 사러 가서 이 옷 저 옷~ 입었다 벗었다 번거로우셨죠?

홍콩의 한 대학 연구팀이 사람 대신 옷을 입어보는 마네킹을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날씬한 S라인 마네킹! 근데 갑자기 배가 볼~ 룩해지는가 하면 엉덩이가 점점 부풀어 올라 순식간에 통짜 몸매가 되는데요.

컴퓨터 그래픽이냐고요?

이것은 사이즈가 자유자재로 바뀌는 로봇 마네킹입니다.

컴퓨터에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넓이, 두께, 길이가 동시에 적용돼 단 몇 초 만에 마네킹은 고객과 똑같은 몸매가 되는데요.

이 똑똑한 로봇 마네킹은 앨런 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사람들의 체형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이 간단한 로봇 마네킹!

인터넷으로 옷 살 때 진짜. 도움되겠는데요~

불난 집에 제대로 부채질?

마이애미와 시카고의 농구 경기! 갑자기 마이애미 선수들끼리 말다툼이 났는데요.

으이구 답답아.. 저쪽으로 패스를 했어야지!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데 그게 되느냐고?

그때 옆으로 스윽 다가오는 상대 팀의 노아 선수.

싸워라~ 싸워라~ 남자답게 한 방 먹여!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도 아니고.. 이 분.

완전 밉상인데요~ 아이 얄미워~

사자 망신 다 시키네

나무에 올라 휴식을 취하는 사자들

오 재밌는데? 너도 해봐.

나무늘보가 이래서 나무 타는구나.

조심해.. 떨어질라.

왜 이래.. 나 라이언 킹이야~ 아~ 팔이야.

사자 살려~ 찍지 마세요. 창피하게...

저저... 사자 망신 혼자 다 시키네~~ 으이구... 괜찮아? 안 다쳤어?

습관만 바꿔도 살 빠진다!

<앵커 멘트>

한 번쯤은 시도해 봤을 다이어트!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지만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다이어트 하지 않고 체중을 줄이는 비법은 없을까요?

<리포트>

결혼 8년 차.

양은영 씨, 원래 통통한 편이였지만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은 감당이 안 된다는데요.

<인터뷰> 양은영(주부/서울시 삼성동) : "한 5kg 정도 뺐으면 정말 좋겠는데요, 아이들 때문에 바빠서 뭐 운동하거나 이런 거는 생각도 못하거든요. "

운동할 틈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한번 바꿔 보세요.

먼저 밥을 먹을 때는 알람을 20분에 맞추고 천~ 천히 하세요.

그래야 배부르다는 신호가 뇌에 전달돼 과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스를 마실 땐 짧은 잔보단 길고 홀쭉한 잔으로 드세요.

그래야 양이 많게 느껴져 덜 마시게 되니까요,

식사 10분 전에 양치하는 것도 좋은 습관인데요.

입안에 남아있는 치약 향이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해 폭식을 막아줍니다.

잠도 충분히 자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데요!

<인터뷰> 강재헌(교수/인제대 가정의학과) :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 되는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그렐린, 렙틴과 같은 호르몬이식욕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작용을 합니다. 또 신체활동량이 줄어들고 기초 대사량이 저하돼서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집안일 하면서도 몸매 관리가 가능한데요.

빨래 갤 때, 다리를 모으고 소파에 앉아 아랫배에 힘을 줘 다리를 들었다 내리면 뱃살 빼는 데 좋고요,

설거지하면서 양 발뒤꿈치를 들었다 놨다 하면 발목이 얇아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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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집 안을 점령한 원숭이떼 外
    • 입력 2013-05-23 08:18:44
    • 수정2013-05-23 08:55:55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원숭이 떼가 사람을 습격한다?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인데요.

실제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비슷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앵커 멘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 이층 주택.

주인이 잠깐 집을 비운 틈을 타, 개코원숭이들이 제집 드나들 듯 들락날락합니다.

이런 맙소사!부엌이 난장판이 됐네요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 이웃사촌, 하워드와 친구들.

사다리를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 원숭이 소탕작전에 나섰는데요.

개코원숭이들이 워낙 빠르고 사나워 진땀을 뺍니다.

하워드가 집에 들어갔을 땐, 총 12마리의 개코원숭이들이 부엌에서 음식들을 마구 꺼내 먹고, 여기저기 오물을 묻혀놨다고 하는데요.

이거.. 외출했던 집주인이 보면 기절초풍하겠는데요~

사이즈가 바뀌는 로봇 마네킹

<앵커 멘트>

옷 사러 가서 이 옷 저 옷~ 입었다 벗었다 번거로우셨죠?

홍콩의 한 대학 연구팀이 사람 대신 옷을 입어보는 마네킹을 개발했습니다.

<리포트>

날씬한 S라인 마네킹! 근데 갑자기 배가 볼~ 룩해지는가 하면 엉덩이가 점점 부풀어 올라 순식간에 통짜 몸매가 되는데요.

컴퓨터 그래픽이냐고요?

이것은 사이즈가 자유자재로 바뀌는 로봇 마네킹입니다.

컴퓨터에 신체 사이즈를 입력하면 넓이, 두께, 길이가 동시에 적용돼 단 몇 초 만에 마네킹은 고객과 똑같은 몸매가 되는데요.

이 똑똑한 로봇 마네킹은 앨런 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지난 2008년부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사람들의 체형을 분석해 이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용방법이 간단한 로봇 마네킹!

인터넷으로 옷 살 때 진짜. 도움되겠는데요~

불난 집에 제대로 부채질?

마이애미와 시카고의 농구 경기! 갑자기 마이애미 선수들끼리 말다툼이 났는데요.

으이구 답답아.. 저쪽으로 패스를 했어야지!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데 그게 되느냐고?

그때 옆으로 스윽 다가오는 상대 팀의 노아 선수.

싸워라~ 싸워라~ 남자답게 한 방 먹여!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도 아니고.. 이 분.

완전 밉상인데요~ 아이 얄미워~

사자 망신 다 시키네

나무에 올라 휴식을 취하는 사자들

오 재밌는데? 너도 해봐.

나무늘보가 이래서 나무 타는구나.

조심해.. 떨어질라.

왜 이래.. 나 라이언 킹이야~ 아~ 팔이야.

사자 살려~ 찍지 마세요. 창피하게...

저저... 사자 망신 혼자 다 시키네~~ 으이구... 괜찮아? 안 다쳤어?

습관만 바꿔도 살 빠진다!

<앵커 멘트>

한 번쯤은 시도해 봤을 다이어트!

온갖 수단을 총동원하지만 쉽지는 않았을 텐데요.

다이어트 하지 않고 체중을 줄이는 비법은 없을까요?

<리포트>

결혼 8년 차.

양은영 씨, 원래 통통한 편이였지만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은 감당이 안 된다는데요.

<인터뷰> 양은영(주부/서울시 삼성동) : "한 5kg 정도 뺐으면 정말 좋겠는데요, 아이들 때문에 바빠서 뭐 운동하거나 이런 거는 생각도 못하거든요. "

운동할 틈이 없다면 생활습관을 한번 바꿔 보세요.

먼저 밥을 먹을 때는 알람을 20분에 맞추고 천~ 천히 하세요.

그래야 배부르다는 신호가 뇌에 전달돼 과식을 피할 수 있습니다.

주스를 마실 땐 짧은 잔보단 길고 홀쭉한 잔으로 드세요.

그래야 양이 많게 느껴져 덜 마시게 되니까요,

식사 10분 전에 양치하는 것도 좋은 습관인데요.

입안에 남아있는 치약 향이 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해 폭식을 막아줍니다.

잠도 충분히 자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데요!

<인터뷰> 강재헌(교수/인제대 가정의학과) :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이 되는 수면 부족 상태에서는 그렐린, 렙틴과 같은 호르몬이식욕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작용을 합니다. 또 신체활동량이 줄어들고 기초 대사량이 저하돼서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집안일 하면서도 몸매 관리가 가능한데요.

빨래 갤 때, 다리를 모으고 소파에 앉아 아랫배에 힘을 줘 다리를 들었다 내리면 뱃살 빼는 데 좋고요,

설거지하면서 양 발뒤꿈치를 들었다 놨다 하면 발목이 얇아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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