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비정규직 2,500명 정규직 전환

입력 2013.05.23 (12:08) 수정 2013.05.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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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벌 그룹들이 잇따라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GS그룹이 2천5백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S그룹이 밝힌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모두 2천5백 명.

GS리테일의 비정규직 상품 진열원과 계산원 등 2천 150명과 GS텔레서비스 상담사 350명입니다.

GS그룹은 이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GS그룹의 계약직과 파견직 4천900여 명의 5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면 GS그룹의 비정규직 비율은 19.3%에서 9.5%로 낮아집니다.

재벌 그룹의 정규직 전환 결정은 지난 연말 이후 다섯번쨉니다.

CJ그룹이 지난해 말 극장과 외식업 계열사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6백 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어 한화그룹이 비정규직 2천 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이마트도 상품 진열사원 9천백 명과 의류 판매원 천68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에는 SK그룹이 4대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계열사 전화 상담원과 영업사원 4천3백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올해 말까지 모두 5천8백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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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그룹, 비정규직 2,500명 정규직 전환
    • 입력 2013-05-23 12:11:26
    • 수정2013-05-23 13:18:34
    뉴스 12
<앵커 멘트>

재벌 그룹들이 잇따라 비정규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GS그룹이 2천5백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GS그룹이 밝힌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모두 2천5백 명.

GS리테일의 비정규직 상품 진열원과 계산원 등 2천 150명과 GS텔레서비스 상담사 350명입니다.

GS그룹은 이들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GS그룹의 계약직과 파견직 4천900여 명의 5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면 GS그룹의 비정규직 비율은 19.3%에서 9.5%로 낮아집니다.

재벌 그룹의 정규직 전환 결정은 지난 연말 이후 다섯번쨉니다.

CJ그룹이 지난해 말 극장과 외식업 계열사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6백 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어 한화그룹이 비정규직 2천 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이마트도 상품 진열사원 9천백 명과 의류 판매원 천68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에는 SK그룹이 4대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계열사 전화 상담원과 영업사원 4천3백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올해 말까지 모두 5천8백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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