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차량서 자살 기도…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3.05.24 (12:08) 수정 2013.05.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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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수 손호영 씨가 오늘 새벽 자살을 기도했다가 한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40분 쯤 가수 손호영 씨가 서울 용산동 동작대교 아래 노상 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신의 차 안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차에 불에 난 것을 마침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손 씨는 당시 차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손 씨는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 있던 번개탄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차량을 정밀 감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씨는 어제 오후 최근 자살한 여자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의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서울 신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손 씨 소유의 다른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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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호영, 차량서 자살 기도…생명 지장 없어
    • 입력 2013-05-24 12:09:21
    • 수정2013-05-24 17:22:29
    뉴스 12
<앵커 멘트>

가수 손호영 씨가 오늘 새벽 자살을 기도했다가 한 시민의 신고로 구조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40분 쯤 가수 손호영 씨가 서울 용산동 동작대교 아래 노상 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신의 차 안에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차에 불에 난 것을 마침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고 손 씨는 당시 차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손 씨는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 있던 번개탄에서 불이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차량을 정밀 감식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씨는 어제 오후 최근 자살한 여자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손 씨의 여자친구는 지난 21일 서울 신사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주차돼 있던 손 씨 소유의 다른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가스중독사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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