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더위를 식혀라” 물놀이객 북적

입력 2013.05.25 (21:03) 수정 2013.05.25 (22: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요즘은 이미 초여름을 넘어 한여름 같습니다.

나들이도 대세는 물놀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어지는 수풀 옆으로 냇물이 흐르고, 여름같은 날씨에 나들이객들은 물가로 몰려들었습니다.

옷을 입은 채로 아예 물속에 주저앉아 더위를 식힙니다.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물을 들고 고기잡이에 나서기도 하고, 물가에 돗자리를 펴놓고 달콤한 낮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놀이공원에서도 물놀이에 나선 나들이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진짜 해변은 아니지만 바다에 피서를 온 듯이 물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푸른 강물 위에서는 수상스키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릅니다.

시원스런 강바람에 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도심 속에서도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들이객들이 몰려듭니다.

물줄기가 시원한 분수대는 아이들에게 더없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도심 공원의 폭포도 더위를 식히려는 듯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교외로 떠나는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요 도로 곳곳에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여름 날씨, “더위를 식혀라” 물놀이객 북적
    • 입력 2013-05-25 21:06:29
    • 수정2013-05-25 22:50:16
    뉴스 9
<앵커멘트>

요즘은 이미 초여름을 넘어 한여름 같습니다.

나들이도 대세는 물놀입니다.

한승연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리포트>

녹음이 짙어지는 수풀 옆으로 냇물이 흐르고, 여름같은 날씨에 나들이객들은 물가로 몰려들었습니다.

옷을 입은 채로 아예 물속에 주저앉아 더위를 식힙니다.

아이들은 물장구를 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물을 들고 고기잡이에 나서기도 하고, 물가에 돗자리를 펴놓고 달콤한 낮잠을 청하기도 합니다.

놀이공원에서도 물놀이에 나선 나들이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진짜 해변은 아니지만 바다에 피서를 온 듯이 물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푸른 강물 위에서는 수상스키가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릅니다.

시원스런 강바람에 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도심 속에서도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나들이객들이 몰려듭니다.

물줄기가 시원한 분수대는 아이들에게 더없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도심 공원의 폭포도 더위를 식히려는 듯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때 이른 무더위를 피해 교외로 떠나는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주요 도로 곳곳에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