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책상서 현금 수백만 원 발견…감찰 착수
입력 2013.05.27 (12:12)
수정 2013.05.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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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잇단 검사 비리로 곤혹을 치렀던 검찰이 최근 고강도 개혁에 나섰는데요.
이번엔 현직 검사의 책상에서 수상한 현금 뭉치가 발견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A 검사를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검사는 지난달 광주고등검찰청의 보안점검 과정에서,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던 돈봉투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금 7백만원이 담겨있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서랍 안에서 돈봉투 2,3개가 발견됐으며, 액수가 많아 대검찰청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즉각 감찰에 착수해, 이 돈이 사건 관계인 등에게 받은 돈인지 추궁했지만 A 검사를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지검은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A검사를 지검 내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도 지난 23일 감찰위원회를 열어 A검사의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은 오늘 중으로 A검사에 대한 감찰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잇단 검사 비리로 곤혹을 치렀던 검찰이 최근 고강도 개혁에 나섰는데요.
이번엔 현직 검사의 책상에서 수상한 현금 뭉치가 발견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A 검사를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검사는 지난달 광주고등검찰청의 보안점검 과정에서,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던 돈봉투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금 7백만원이 담겨있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서랍 안에서 돈봉투 2,3개가 발견됐으며, 액수가 많아 대검찰청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즉각 감찰에 착수해, 이 돈이 사건 관계인 등에게 받은 돈인지 추궁했지만 A 검사를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지검은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A검사를 지검 내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도 지난 23일 감찰위원회를 열어 A검사의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은 오늘 중으로 A검사에 대한 감찰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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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검사 책상서 현금 수백만 원 발견…감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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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27 12:14:34
- 수정2013-05-27 16:20:45
<앵커 멘트>
잇단 검사 비리로 곤혹을 치렀던 검찰이 최근 고강도 개혁에 나섰는데요.
이번엔 현직 검사의 책상에서 수상한 현금 뭉치가 발견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A 검사를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검사는 지난달 광주고등검찰청의 보안점검 과정에서,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던 돈봉투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금 7백만원이 담겨있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서랍 안에서 돈봉투 2,3개가 발견됐으며, 액수가 많아 대검찰청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즉각 감찰에 착수해, 이 돈이 사건 관계인 등에게 받은 돈인지 추궁했지만 A 검사를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지검은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A검사를 지검 내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도 지난 23일 감찰위원회를 열어 A검사의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은 오늘 중으로 A검사에 대한 감찰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잇단 검사 비리로 곤혹을 치렀던 검찰이 최근 고강도 개혁에 나섰는데요.
이번엔 현직 검사의 책상에서 수상한 현금 뭉치가 발견돼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전주지방검찰청 소속 A 검사를 감찰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검사는 지난달 광주고등검찰청의 보안점검 과정에서,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던 돈봉투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금 7백만원이 담겨있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서랍 안에서 돈봉투 2,3개가 발견됐으며, 액수가 많아 대검찰청에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는 즉각 감찰에 착수해, 이 돈이 사건 관계인 등에게 받은 돈인지 추궁했지만 A 검사를 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지검은 문제가 불거지자 최근 A검사를 지검 내 다른 부서로 인사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 감찰본부도 지난 23일 감찰위원회를 열어 A검사의 징계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은 오늘 중으로 A검사에 대한 감찰 내용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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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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