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그린란드 얼음 탐사

입력 2013.05.27 (12:43) 수정 2013.05.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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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로봇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리포트>

태양열로 움직이는 로봇은 레이더를 이용해서 그린란드의 빙하 밑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북극이 여름이라서 태양이 지지 않기 때문에 로봇은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로라(NASA 빙하학자) : "로봇은 인간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모을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그린란드에서는 20여 년 전에 비해 3배나 빠르게 얼음이 녹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 지역의 모든 표면에서 얼음이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봇은 그린란드에서 얼음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녹고 있고 해수면 상승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것입니다.

<인터뷰> 마이클(나사 연구원) : “이 로봇은 지상에서 활동하는 우주탐사선인 셈입니다. 불리한 환경서 생존합니다“

로봇은 빙하에서 홀로 움직이며 수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통신을 통해서 축적한 자료를 인간에게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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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이 그린란드 얼음 탐사
    • 입력 2013-05-27 12:45:56
    • 수정2013-05-27 13:13:20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는 지구의 기후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그린란드에 로봇을 파견할 계획입니다.

<리포트>

태양열로 움직이는 로봇은 레이더를 이용해서 그린란드의 빙하 밑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북극이 여름이라서 태양이 지지 않기 때문에 로봇은 24시간 쉬지 않고 일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로라(NASA 빙하학자) : "로봇은 인간보다 훨씬 많은 자료를 모을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그린란드에서는 20여 년 전에 비해 3배나 빠르게 얼음이 녹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이 지역의 모든 표면에서 얼음이 녹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로봇은 그린란드에서 얼음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녹고 있고 해수면 상승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를 알아낼 것입니다.

<인터뷰> 마이클(나사 연구원) : “이 로봇은 지상에서 활동하는 우주탐사선인 셈입니다. 불리한 환경서 생존합니다“

로봇은 빙하에서 홀로 움직이며 수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통신을 통해서 축적한 자료를 인간에게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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