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분석] ‘원전 납품 비리’, 원칙이 바로서야

입력 2013.05.29 (21:12) 수정 2013.05.2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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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원전납품 비리는 단순 일과성이 아닌 점이 더 큰 충격입니다.

상습적, 구조적인 거지요.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담고 있습니다.

원칙을 우습게 여기는 사회풍토 말입니다.

눈앞 이익에 정직성과 양심을 내던지고, 공범의식으로 하나 된 유착구조가 뿌리 깊이 박혀 있습니다.

바탕엔 원칙보단 반칙이나 편법이 우선한다는 왜곡된 믿음이 깔려있지요.

특히 힘 센자나 부자가 편법을 쓰고 반칙할수록 이 믿음은 더 강해집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나 사회정의 라는 말은 공허해지지요.

믿을 놈 하나 없다 자조하면서 공동체는 흔들흔들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나,경제민주화 갑과 을의 문제가 더욱 화두인 겁니다.

원칙과 신뢰의 사회를 갈망하는 약자들의 한숨과 염원이 담겨있지요.

문명사회의 근간은 법과 제도, 원칙입니다.

지킬수록 상생의 토양은 굳어집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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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 분석] ‘원전 납품 비리’, 원칙이 바로서야
    • 입력 2013-05-29 21:11:43
    • 수정2013-05-29 22: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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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진 원전납품 비리는 단순 일과성이 아닌 점이 더 큰 충격입니다.

상습적, 구조적인 거지요.

우리사회의 근본적인 취약성을 담고 있습니다.

원칙을 우습게 여기는 사회풍토 말입니다.

눈앞 이익에 정직성과 양심을 내던지고, 공범의식으로 하나 된 유착구조가 뿌리 깊이 박혀 있습니다.

바탕엔 원칙보단 반칙이나 편법이 우선한다는 왜곡된 믿음이 깔려있지요.

특히 힘 센자나 부자가 편법을 쓰고 반칙할수록 이 믿음은 더 강해집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나 사회정의 라는 말은 공허해지지요.

믿을 놈 하나 없다 자조하면서 공동체는 흔들흔들합니다.

그래서 사회복지나,경제민주화 갑과 을의 문제가 더욱 화두인 겁니다.

원칙과 신뢰의 사회를 갈망하는 약자들의 한숨과 염원이 담겨있지요.

문명사회의 근간은 법과 제도, 원칙입니다.

지킬수록 상생의 토양은 굳어집니다.

데스크 분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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