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유세윤 ‘음주 운전 뒤 자수’ 外

입력 2013.05.30 (07:31) 수정 2013.05.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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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개그맨 유세윤 씨가 어제 새벽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여론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유세윤 씨는 어제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요.

그는 경찰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뒤 자수'라는 이례적인 행동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교통사고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 부인한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경찰도 이런 상황은 처음일 듯" "칭찬해야 하는 건지 비난해야 하는 건지" "잘못을 해놓고도 발뺌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양심적인 행동을 한 건 잘한 거다" "자수를 했어도 음주운전은 범죄다" "이런 희대의 행동을 한 이유는 오직 유세윤 씨만 알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루 만에 1등 바뀐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캐나다 최고 미녀를 뽑는 2013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선발대회 우승자가 실무진의 점수 계산 실수로 하루 만에 뒤바뀌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입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해,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는 건데요.

결국, 이날 왕관을 썼던 '데니스 가리도' 양은 4위로 정정됐으며, 1위 왕관과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 자격 모두 '리자 산토스' 양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실수지만 당사자는 참 억울하겠습니다" "오타 하나가 대회를 들었다 놨다했네요" "이런 일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일어났다면, 난리도 아니었을 듯"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멕시코의 갈라파고스 ‘스로코’

미국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멕시코의 숨겨진 비경을 감상해보시죠.

이곳은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반도의 카보 샌 루카스 지역에서 배로 장장 22시간 떨어진 소로코 섬인데요.

멕시코의 갈라파고스 제도라고 불릴 만큼 대형 가오리 '만타', '고래상어'같은 희귀 상어류는 물론 힘차게 움직이는 참치 떼 등 다양한 어종들이 자주 등장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로코 섬은 멕시코 정부와 해군의 특별 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지만 출입이 허용될 정도로 접근이 어렵다고 합니다.

쉽게 들어가기 힘든 만큼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곳인 것 같네요.

누리꾼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정부가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오후 2시에서 5시대 전기요금을 3배 올리고 실내 온도 제한 건물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뉴스.

검찰이 한 시민단체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는 소식.

아이유 소속사가 서울중앙지검에 아이유 결혼설을 담은 증권가 정보지 루머와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뉴스.

미국 브라운대 오희 교수가 312년간 유지된 '금녀의 벽'을 뚫고 미국 예일대 수학과에 종신직 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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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5-30 07:44:09
    • 수정2013-05-30 08: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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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개그맨 유세윤 씨가 어제 새벽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 여론이 뜨겁습니다.

<리포트>

유세윤 씨는 어제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는데요.

그는 경찰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뒤 자수'라는 이례적인 행동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교통사고 의혹' 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 부인한 상황입니다.

누리꾼들은 "경찰도 이런 상황은 처음일 듯" "칭찬해야 하는 건지 비난해야 하는 건지" "잘못을 해놓고도 발뺌하는 사람이 천지인데 양심적인 행동을 한 건 잘한 거다" "자수를 했어도 음주운전은 범죄다" "이런 희대의 행동을 한 이유는 오직 유세윤 씨만 알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루 만에 1등 바뀐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캐나다 최고 미녀를 뽑는 2013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선발대회 우승자가 실무진의 점수 계산 실수로 하루 만에 뒤바뀌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입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심사위원의 평가 점수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타가 발생해, 순위가 뒤바뀌게 됐다는 건데요.

결국, 이날 왕관을 썼던 '데니스 가리도' 양은 4위로 정정됐으며, 1위 왕관과 미스 유니버스 대회 참가 자격 모두 '리자 산토스' 양에게 돌아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실수지만 당사자는 참 억울하겠습니다" "오타 하나가 대회를 들었다 놨다했네요" "이런 일이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일어났다면, 난리도 아니었을 듯"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멕시코의 갈라파고스 ‘스로코’

미국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멕시코의 숨겨진 비경을 감상해보시죠.

이곳은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반도의 카보 샌 루카스 지역에서 배로 장장 22시간 떨어진 소로코 섬인데요.

멕시코의 갈라파고스 제도라고 불릴 만큼 대형 가오리 '만타', '고래상어'같은 희귀 상어류는 물론 힘차게 움직이는 참치 떼 등 다양한 어종들이 자주 등장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생명들을 보호하기 위해 소로코 섬은 멕시코 정부와 해군의 특별 관리해역으로 지정되어 있는데요.

이 때문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지만 출입이 허용될 정도로 접근이 어렵다고 합니다.

쉽게 들어가기 힘든 만큼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곳인 것 같네요.

누리꾼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정부가 전력수요를 줄이기 위해 오후 2시에서 5시대 전기요금을 3배 올리고 실내 온도 제한 건물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는 뉴스.

검찰이 한 시민단체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을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는 소식.

아이유 소속사가 서울중앙지검에 아이유 결혼설을 담은 증권가 정보지 루머와 관련해 고발장을 접수했다는 뉴스.

미국 브라운대 오희 교수가 312년간 유지된 '금녀의 벽'을 뚫고 미국 예일대 수학과에 종신직 교수로 임용됐다는 소식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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