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그땐 그랬지” 예능 달인들의 과거
입력 2013.05.30 (08:28)
수정 2013.05.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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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순발력과 애드립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한 예능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잘했거나 못했거나 예능의 신들은 어떻게 예능의 달인이 됐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수근 : “장미란하고 같이 잠자리 복불복 했는데”
1박2일의 안방마님 이수근씨!
개그를 했다 하면 큰 웃음 빵빵 터지죠.
하지만 과거에는 웃음 포인트를 놓쳐 프로그램 하차까지 고민했다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존재감이 아니라 제가 없었죠. 내가 방송 모니터 하면서도 에라이 그냥 서 있어요 말 하려고 했어요 담당 피디님한테 가서”
존재감 없었던 이수근씨의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키키키키 커커커커커 키컸으면 키컸으면 키컸으면”
개그콘서트에서 톡톡 튀는 개그로 큰 사랑 받던 이수근씨!
탄력 받아 주말 예능 평정에도 나섰지만 돌아오는 건 구박과 편집이었습니다.
<녹취> 지상렬 (개그맨) : “뭘 그렇게 싸서 얘기해? 네가 장동건이야?”
말 좀 하려고 하면 제지당하는 것은 기본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할아버지 할머니 모일 시간이에요”
<녹취> 지상렬 (개그맨) : “어떻게 예능프로그램을 내 고향 6시로 만들어?”
지상렬씨에게 예능 감이 없다며 지적 받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예능에 첫 출연한 이승기씨에게 굴욕을 당하며 못 웃기는 예능인이 됐죠.
<녹취> 이승기 (가수) : “진짜 진짜 간발의 차이인데 ”
결국 웃기는 일 빼고는 다 잘해서 국민일꾼 국민기사라는 캐릭터를 얻었습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묵묵히 운전만 하고 밥 할 때 그냥 나무 때고”
<녹취> 김승우 (배우) : “몸으로 때운거죠”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그렇게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묵묵히 열심히 자기 일 잘한다고 해서 국민 일꾼 국민 드라이버다 해서 나한테 없던 캐릭터가 생겼네. 그래서 더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한층 성숙해진 순발력과 능숙한 개그를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수근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동안 혼자서만 운동하셨습니까?”
일취월장 실력으로 이제는 예능의 돌풍이 됐는데요. 이수근씨 대단합니다!
<녹취> 박미선 (MC) : “늑대소년이 된 거지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씨 특유의 뒤끝 개그와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사랑받고 있죠.
하지만 과거에는 얌전한 캐릭터였는데요.
<녹취> 퍼즐 특급 열차 : “손범수 박미선씨”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지죠?
당시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조용한 캐릭터였는데요.
현재 독설 여왕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자는 아무래도 여자가 하는 대로 많이 따라오잖아요.”
<녹취> 퍼즐특급열차 : “어떤 계획을 세우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집에서 조촐한 촛불 파티를 할까”
박미선씨의 예능 소재인 이봉원씨에 대한 토크는 과거에도 단골 소재였습니다.
현재는 남편에게도 독설하는 캐릭터지만 과거에는 달랐다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편 자랑해도 돼요? 뭔가 추진력이 있어서 여자를 확 휘어잡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편안한 진행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대표 여성 MC가 된 박미선씨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잘하잖아요.”
박미선씨의 무한 열정을 응원하며 오래오래 여성 MC의 힘을 보여주세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고등학교 2학년 정도에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았어요”
짓궂고 능청스런 개그로 사랑받는 신동엽씨 그의 캐릭터는 데뷔 때부터 한결 같았습니다.
<녹취> 토요일 전원출발 : “요즘 군대는 힘들지도 않다면서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내가 어제까지 무슨 일을 하고 온지 알아요? 총알이 빗발 치듯 막 쏟아지는데 나는 눈을 감고 그 자리를 계속 뛰어 가는 거예요. 이쪽으로 총알이 날아오면 피하고 이쪽으로 날아오면 피하고”
신동엽씨, 아이언맨이에요?
특유의 19금 개그 역시 신인 때 여전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오늘 결혼해서 첫날밤이 오니까요”
이후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예능 흥행보증수표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
결국 이러한 노력 끝에 신동엽씨는 2012년 KBS 연예대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체발광 예능인 신동엽씨!
앞으로도 최고의 MC로 사랑받길 바라요
<녹취> 강호동 (MC) : “아아아아아아”
1990년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대회에서 우승하며 씨름 신동으로 불린 강호동씨!
데뷔시절 촌티 나는 모습으로 표준어를 어설프게 구사하며 인기를 모았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날씨도 좋은데 얼음 조금만 줘라” \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안 된다 이거 팔 얼음인데”
<녹취> 강호동 (MC) : "엄마 저거 뭐꼬”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니 와 그라노? 어디 아프나”
<녹취> 강호동 (MC) : "춤추는 거다”
강호동씨는 순발력과 애드립 콩트 개그로 방송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나의 사랑스러운 유리 내가 저 성난 파도를 혼내주겠어 나쁜 파도 미운 파도 때찌”
콩트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강호동씨 이후에 버라이어티에 발 빠르게 MC로서 적응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합니다
<녹취> 강호동 (MC) : "17kg을 뺄 살이 없습니다. 이게 다 근육이에요. 배를 보고 오해하는데 배도 말이죠 런닝을 많이 해서 가슴이 쳐진 거예요.”
강호동씨 저 출렁이는 살을 보고도 그러세요?
공포의 쿵쿵따로 캐릭터 쇼의 진수를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준 강호동씨 언제나 예능계 최전선에서 달리며 앞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해 주길 바랍니다!
국민 예능인들의 과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요.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팬들에게 늘 사랑받길 바라며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순발력과 애드립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한 예능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잘했거나 못했거나 예능의 신들은 어떻게 예능의 달인이 됐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수근 : “장미란하고 같이 잠자리 복불복 했는데”
1박2일의 안방마님 이수근씨!
개그를 했다 하면 큰 웃음 빵빵 터지죠.
하지만 과거에는 웃음 포인트를 놓쳐 프로그램 하차까지 고민했다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존재감이 아니라 제가 없었죠. 내가 방송 모니터 하면서도 에라이 그냥 서 있어요 말 하려고 했어요 담당 피디님한테 가서”
존재감 없었던 이수근씨의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키키키키 커커커커커 키컸으면 키컸으면 키컸으면”
개그콘서트에서 톡톡 튀는 개그로 큰 사랑 받던 이수근씨!
탄력 받아 주말 예능 평정에도 나섰지만 돌아오는 건 구박과 편집이었습니다.
<녹취> 지상렬 (개그맨) : “뭘 그렇게 싸서 얘기해? 네가 장동건이야?”
말 좀 하려고 하면 제지당하는 것은 기본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할아버지 할머니 모일 시간이에요”
<녹취> 지상렬 (개그맨) : “어떻게 예능프로그램을 내 고향 6시로 만들어?”
지상렬씨에게 예능 감이 없다며 지적 받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예능에 첫 출연한 이승기씨에게 굴욕을 당하며 못 웃기는 예능인이 됐죠.
<녹취> 이승기 (가수) : “진짜 진짜 간발의 차이인데 ”
결국 웃기는 일 빼고는 다 잘해서 국민일꾼 국민기사라는 캐릭터를 얻었습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묵묵히 운전만 하고 밥 할 때 그냥 나무 때고”
<녹취> 김승우 (배우) : “몸으로 때운거죠”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그렇게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묵묵히 열심히 자기 일 잘한다고 해서 국민 일꾼 국민 드라이버다 해서 나한테 없던 캐릭터가 생겼네. 그래서 더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한층 성숙해진 순발력과 능숙한 개그를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수근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동안 혼자서만 운동하셨습니까?”
일취월장 실력으로 이제는 예능의 돌풍이 됐는데요. 이수근씨 대단합니다!
<녹취> 박미선 (MC) : “늑대소년이 된 거지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씨 특유의 뒤끝 개그와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사랑받고 있죠.
하지만 과거에는 얌전한 캐릭터였는데요.
<녹취> 퍼즐 특급 열차 : “손범수 박미선씨”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지죠?
당시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조용한 캐릭터였는데요.
현재 독설 여왕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자는 아무래도 여자가 하는 대로 많이 따라오잖아요.”
<녹취> 퍼즐특급열차 : “어떤 계획을 세우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집에서 조촐한 촛불 파티를 할까”
박미선씨의 예능 소재인 이봉원씨에 대한 토크는 과거에도 단골 소재였습니다.
현재는 남편에게도 독설하는 캐릭터지만 과거에는 달랐다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편 자랑해도 돼요? 뭔가 추진력이 있어서 여자를 확 휘어잡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편안한 진행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대표 여성 MC가 된 박미선씨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잘하잖아요.”
박미선씨의 무한 열정을 응원하며 오래오래 여성 MC의 힘을 보여주세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고등학교 2학년 정도에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았어요”
짓궂고 능청스런 개그로 사랑받는 신동엽씨 그의 캐릭터는 데뷔 때부터 한결 같았습니다.
<녹취> 토요일 전원출발 : “요즘 군대는 힘들지도 않다면서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내가 어제까지 무슨 일을 하고 온지 알아요? 총알이 빗발 치듯 막 쏟아지는데 나는 눈을 감고 그 자리를 계속 뛰어 가는 거예요. 이쪽으로 총알이 날아오면 피하고 이쪽으로 날아오면 피하고”
신동엽씨, 아이언맨이에요?
특유의 19금 개그 역시 신인 때 여전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오늘 결혼해서 첫날밤이 오니까요”
이후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예능 흥행보증수표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
결국 이러한 노력 끝에 신동엽씨는 2012년 KBS 연예대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체발광 예능인 신동엽씨!
앞으로도 최고의 MC로 사랑받길 바라요
<녹취> 강호동 (MC) : “아아아아아아”
1990년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대회에서 우승하며 씨름 신동으로 불린 강호동씨!
데뷔시절 촌티 나는 모습으로 표준어를 어설프게 구사하며 인기를 모았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날씨도 좋은데 얼음 조금만 줘라” \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안 된다 이거 팔 얼음인데”
<녹취> 강호동 (MC) : "엄마 저거 뭐꼬”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니 와 그라노? 어디 아프나”
<녹취> 강호동 (MC) : "춤추는 거다”
강호동씨는 순발력과 애드립 콩트 개그로 방송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나의 사랑스러운 유리 내가 저 성난 파도를 혼내주겠어 나쁜 파도 미운 파도 때찌”
콩트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강호동씨 이후에 버라이어티에 발 빠르게 MC로서 적응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합니다
<녹취> 강호동 (MC) : "17kg을 뺄 살이 없습니다. 이게 다 근육이에요. 배를 보고 오해하는데 배도 말이죠 런닝을 많이 해서 가슴이 쳐진 거예요.”
강호동씨 저 출렁이는 살을 보고도 그러세요?
공포의 쿵쿵따로 캐릭터 쇼의 진수를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준 강호동씨 언제나 예능계 최전선에서 달리며 앞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해 주길 바랍니다!
국민 예능인들의 과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요.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팬들에게 늘 사랑받길 바라며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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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그땐 그랬지” 예능 달인들의 과거
-
- 입력 2013-05-30 08:36:55
- 수정2013-05-30 08:59:31
<앵커 멘트>
순발력과 애드립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한 예능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잘했거나 못했거나 예능의 신들은 어떻게 예능의 달인이 됐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수근 : “장미란하고 같이 잠자리 복불복 했는데”
1박2일의 안방마님 이수근씨!
개그를 했다 하면 큰 웃음 빵빵 터지죠.
하지만 과거에는 웃음 포인트를 놓쳐 프로그램 하차까지 고민했다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존재감이 아니라 제가 없었죠. 내가 방송 모니터 하면서도 에라이 그냥 서 있어요 말 하려고 했어요 담당 피디님한테 가서”
존재감 없었던 이수근씨의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키키키키 커커커커커 키컸으면 키컸으면 키컸으면”
개그콘서트에서 톡톡 튀는 개그로 큰 사랑 받던 이수근씨!
탄력 받아 주말 예능 평정에도 나섰지만 돌아오는 건 구박과 편집이었습니다.
<녹취> 지상렬 (개그맨) : “뭘 그렇게 싸서 얘기해? 네가 장동건이야?”
말 좀 하려고 하면 제지당하는 것은 기본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할아버지 할머니 모일 시간이에요”
<녹취> 지상렬 (개그맨) : “어떻게 예능프로그램을 내 고향 6시로 만들어?”
지상렬씨에게 예능 감이 없다며 지적 받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예능에 첫 출연한 이승기씨에게 굴욕을 당하며 못 웃기는 예능인이 됐죠.
<녹취> 이승기 (가수) : “진짜 진짜 간발의 차이인데 ”
결국 웃기는 일 빼고는 다 잘해서 국민일꾼 국민기사라는 캐릭터를 얻었습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묵묵히 운전만 하고 밥 할 때 그냥 나무 때고”
<녹취> 김승우 (배우) : “몸으로 때운거죠”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그렇게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묵묵히 열심히 자기 일 잘한다고 해서 국민 일꾼 국민 드라이버다 해서 나한테 없던 캐릭터가 생겼네. 그래서 더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한층 성숙해진 순발력과 능숙한 개그를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수근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동안 혼자서만 운동하셨습니까?”
일취월장 실력으로 이제는 예능의 돌풍이 됐는데요. 이수근씨 대단합니다!
<녹취> 박미선 (MC) : “늑대소년이 된 거지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씨 특유의 뒤끝 개그와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사랑받고 있죠.
하지만 과거에는 얌전한 캐릭터였는데요.
<녹취> 퍼즐 특급 열차 : “손범수 박미선씨”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지죠?
당시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조용한 캐릭터였는데요.
현재 독설 여왕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자는 아무래도 여자가 하는 대로 많이 따라오잖아요.”
<녹취> 퍼즐특급열차 : “어떤 계획을 세우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집에서 조촐한 촛불 파티를 할까”
박미선씨의 예능 소재인 이봉원씨에 대한 토크는 과거에도 단골 소재였습니다.
현재는 남편에게도 독설하는 캐릭터지만 과거에는 달랐다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편 자랑해도 돼요? 뭔가 추진력이 있어서 여자를 확 휘어잡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편안한 진행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대표 여성 MC가 된 박미선씨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잘하잖아요.”
박미선씨의 무한 열정을 응원하며 오래오래 여성 MC의 힘을 보여주세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고등학교 2학년 정도에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았어요”
짓궂고 능청스런 개그로 사랑받는 신동엽씨 그의 캐릭터는 데뷔 때부터 한결 같았습니다.
<녹취> 토요일 전원출발 : “요즘 군대는 힘들지도 않다면서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내가 어제까지 무슨 일을 하고 온지 알아요? 총알이 빗발 치듯 막 쏟아지는데 나는 눈을 감고 그 자리를 계속 뛰어 가는 거예요. 이쪽으로 총알이 날아오면 피하고 이쪽으로 날아오면 피하고”
신동엽씨, 아이언맨이에요?
특유의 19금 개그 역시 신인 때 여전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오늘 결혼해서 첫날밤이 오니까요”
이후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예능 흥행보증수표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
결국 이러한 노력 끝에 신동엽씨는 2012년 KBS 연예대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체발광 예능인 신동엽씨!
앞으로도 최고의 MC로 사랑받길 바라요
<녹취> 강호동 (MC) : “아아아아아아”
1990년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대회에서 우승하며 씨름 신동으로 불린 강호동씨!
데뷔시절 촌티 나는 모습으로 표준어를 어설프게 구사하며 인기를 모았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날씨도 좋은데 얼음 조금만 줘라” \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안 된다 이거 팔 얼음인데”
<녹취> 강호동 (MC) : "엄마 저거 뭐꼬”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니 와 그라노? 어디 아프나”
<녹취> 강호동 (MC) : "춤추는 거다”
강호동씨는 순발력과 애드립 콩트 개그로 방송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나의 사랑스러운 유리 내가 저 성난 파도를 혼내주겠어 나쁜 파도 미운 파도 때찌”
콩트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강호동씨 이후에 버라이어티에 발 빠르게 MC로서 적응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합니다
<녹취> 강호동 (MC) : "17kg을 뺄 살이 없습니다. 이게 다 근육이에요. 배를 보고 오해하는데 배도 말이죠 런닝을 많이 해서 가슴이 쳐진 거예요.”
강호동씨 저 출렁이는 살을 보고도 그러세요?
공포의 쿵쿵따로 캐릭터 쇼의 진수를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준 강호동씨 언제나 예능계 최전선에서 달리며 앞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해 주길 바랍니다!
국민 예능인들의 과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요.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팬들에게 늘 사랑받길 바라며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순발력과 애드립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평정한 예능의 달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잘했거나 못했거나 예능의 신들은 어떻게 예능의 달인이 됐는지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수근 : “장미란하고 같이 잠자리 복불복 했는데”
1박2일의 안방마님 이수근씨!
개그를 했다 하면 큰 웃음 빵빵 터지죠.
하지만 과거에는 웃음 포인트를 놓쳐 프로그램 하차까지 고민했다는데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존재감이 아니라 제가 없었죠. 내가 방송 모니터 하면서도 에라이 그냥 서 있어요 말 하려고 했어요 담당 피디님한테 가서”
존재감 없었던 이수근씨의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키키키키 커커커커커 키컸으면 키컸으면 키컸으면”
개그콘서트에서 톡톡 튀는 개그로 큰 사랑 받던 이수근씨!
탄력 받아 주말 예능 평정에도 나섰지만 돌아오는 건 구박과 편집이었습니다.
<녹취> 지상렬 (개그맨) : “뭘 그렇게 싸서 얘기해? 네가 장동건이야?”
말 좀 하려고 하면 제지당하는 것은 기본
<녹취> 이수근 (개그맨) : “할아버지 할머니 모일 시간이에요”
<녹취> 지상렬 (개그맨) : “어떻게 예능프로그램을 내 고향 6시로 만들어?”
지상렬씨에게 예능 감이 없다며 지적 받기도 했는데요.
그리고 예능에 첫 출연한 이승기씨에게 굴욕을 당하며 못 웃기는 예능인이 됐죠.
<녹취> 이승기 (가수) : “진짜 진짜 간발의 차이인데 ”
결국 웃기는 일 빼고는 다 잘해서 국민일꾼 국민기사라는 캐릭터를 얻었습니다.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묵묵히 운전만 하고 밥 할 때 그냥 나무 때고”
<녹취> 김승우 (배우) : “몸으로 때운거죠”
<녹취> 이수근 (개그맨) : “네 그렇게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묵묵히 열심히 자기 일 잘한다고 해서 국민 일꾼 국민 드라이버다 해서 나한테 없던 캐릭터가 생겼네. 그래서 더 자신감이 붙었던 것 같아요”
한층 성숙해진 순발력과 능숙한 개그를 선보이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한 이수근씨
<녹취> 이수근 (개그맨) : “그동안 혼자서만 운동하셨습니까?”
일취월장 실력으로 이제는 예능의 돌풍이 됐는데요. 이수근씨 대단합니다!
<녹취> 박미선 (MC) : “늑대소년이 된 거지 줌마테이너의 선두주자 박미선씨 특유의 뒤끝 개그와 솔직한 입담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하며 사랑받고 있죠.
하지만 과거에는 얌전한 캐릭터였는데요.
<녹취> 퍼즐 특급 열차 : “손범수 박미선씨”
신인의 풋풋함이 느껴지죠?
당시에는 있는 듯 없는 듯한 조용한 캐릭터였는데요.
현재 독설 여왕과는 정 반대의 캐릭터입니다.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자는 아무래도 여자가 하는 대로 많이 따라오잖아요.”
<녹취> 퍼즐특급열차 : “어떤 계획을 세우셨어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집에서 조촐한 촛불 파티를 할까”
박미선씨의 예능 소재인 이봉원씨에 대한 토크는 과거에도 단골 소재였습니다.
현재는 남편에게도 독설하는 캐릭터지만 과거에는 달랐다고요.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남편 자랑해도 돼요? 뭔가 추진력이 있어서 여자를 확 휘어잡는 그런 매력이 있어요”
편안한 진행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 대표 여성 MC가 된 박미선씨
<녹취> 박미선 (개그우먼) : “잘하잖아요.”
박미선씨의 무한 열정을 응원하며 오래오래 여성 MC의 힘을 보여주세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고등학교 2학년 정도에 세상의 이치를 다 깨달았어요”
짓궂고 능청스런 개그로 사랑받는 신동엽씨 그의 캐릭터는 데뷔 때부터 한결 같았습니다.
<녹취> 토요일 전원출발 : “요즘 군대는 힘들지도 않다면서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무슨 말씀 하시는 거예요? 내가 어제까지 무슨 일을 하고 온지 알아요? 총알이 빗발 치듯 막 쏟아지는데 나는 눈을 감고 그 자리를 계속 뛰어 가는 거예요. 이쪽으로 총알이 날아오면 피하고 이쪽으로 날아오면 피하고”
신동엽씨, 아이언맨이에요?
특유의 19금 개그 역시 신인 때 여전했습니다
<녹취> 신동엽 (개그맨) : “저는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오늘 결혼해서 첫날밤이 오니까요”
이후 나오는 프로그램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예능 흥행보증수표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
결국 이러한 노력 끝에 신동엽씨는 2012년 KBS 연예대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는데요.
<녹취> 신동엽 (개그맨) : “하늘에 계신 어머니께 이 상을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체발광 예능인 신동엽씨!
앞으로도 최고의 MC로 사랑받길 바라요
<녹취> 강호동 (MC) : “아아아아아아”
1990년 백두장사와 천하장사 대회에서 우승하며 씨름 신동으로 불린 강호동씨!
데뷔시절 촌티 나는 모습으로 표준어를 어설프게 구사하며 인기를 모았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날씨도 좋은데 얼음 조금만 줘라” \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안 된다 이거 팔 얼음인데”
<녹취> 강호동 (MC) : "엄마 저거 뭐꼬”
<녹취> 김미화 (개그우먼) : “니 와 그라노? 어디 아프나”
<녹취> 강호동 (MC) : "춤추는 거다”
강호동씨는 순발력과 애드립 콩트 개그로 방송가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녹취> 강호동 (MC) : "나의 사랑스러운 유리 내가 저 성난 파도를 혼내주겠어 나쁜 파도 미운 파도 때찌”
콩트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강호동씨 이후에 버라이어티에 발 빠르게 MC로서 적응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합니다
<녹취> 강호동 (MC) : "17kg을 뺄 살이 없습니다. 이게 다 근육이에요. 배를 보고 오해하는데 배도 말이죠 런닝을 많이 해서 가슴이 쳐진 거예요.”
강호동씨 저 출렁이는 살을 보고도 그러세요?
공포의 쿵쿵따로 캐릭터 쇼의 진수를 보여준 것을 시작으로 1박 2일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준 강호동씨 언제나 예능계 최전선에서 달리며 앞으로도 팬들을 즐겁게 해 주길 바랍니다!
국민 예능인들의 과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인데요.
초심과 같은 마음으로 팬들에게 늘 사랑받길 바라며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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