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느린 놀이기구 더 위험!

입력 2013.05.30 (09:49) 수정 2013.05.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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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고 빠른 놀이기구보다 오히려 작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십만 여명이 놀이기구를 이용하다 다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매년 4,400여 명 정도입니다.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고 위험한 놀이기구로 인한 부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상, 회전목마처럼 작고 느린 놀이기구로 인한 부상이 오히려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놀이기구별 응급실행 비율은 롤러코스터가 10.1%, 범퍼카가 3.9%인 반면 회전목마가 20.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흔한 사고 유형은 추락이었습니다.

이 흑인 여성 역시 8살 때 느리게 달리는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타다 팔이 부러진 경험이 있습니다.

놀이기구로 인한 부상자의 1/3은 5세 이하의 어린이인데요.

전문가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아이들에게 안전 사항을 완전히 숙지시킬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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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고 느린 놀이기구 더 위험!
    • 입력 2013-05-30 09:48:26
    • 수정2013-05-30 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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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고 빠른 놀이기구보다 오히려 작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지난 1990년부터 2010년까지 십만 여명이 놀이기구를 이용하다 다쳐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매년 4,400여 명 정도입니다.

롤러코스터처럼 빠르고 위험한 놀이기구로 인한 부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사실상, 회전목마처럼 작고 느린 놀이기구로 인한 부상이 오히려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놀이기구별 응급실행 비율은 롤러코스터가 10.1%, 범퍼카가 3.9%인 반면 회전목마가 20.9%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흔한 사고 유형은 추락이었습니다.

이 흑인 여성 역시 8살 때 느리게 달리는 어린이용 롤러코스터를 타다 팔이 부러진 경험이 있습니다.

놀이기구로 인한 부상자의 1/3은 5세 이하의 어린이인데요.

전문가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전에 아이들에게 안전 사항을 완전히 숙지시킬 것을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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