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웃기려면 이 정도는 해야죠!”
입력 2013.06.04 (08:29)
수정 2013.06.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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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웃기려고 작정을 해도 남들을 웃기기란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스타들은 우연한 몸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는데요.
스타들의 몸 개그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국 해양대학교에서도 <1박2일> 멤버들의 몸개그가 펼쳐졌습니다.
미식축구팀과 <1박2일>팀 세기의 대결을 준비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국 해양대학교 학생들 대 1박2일 배 왕 지키기 닭싸움 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장한 미식축구 선수들과 조금은 허술한 <1박2일>멤버들 과연 제대로 된 시합을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녹취> 엄태웅(배우) : “어우 바지가 (꽉 껴).”
드디어 운명을 건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실하게만 봤는데 <1박2일>멤버들 실력이 심상치 않네요.
<녹취> 엄태웅(배우) : "조지! 조지!“
엄태웅씨 패기 있게 앞서는데 행동이 좀 이상하죠.
<녹취> 엄태웅(배우) : "저기 잠깐만! 미안하다!“
바지를 잡고 달리는 엄태웅씨.
왜 그러세요?
다시 한 번 보니, 설마가 사실이 되었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태웅이형 바지 찢어졌어. 바지 찢어졌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주변에 웃음거리가 돼버렸네요.
게다가 멤버들은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녹취> 김종민(가수) : “이거 봐! 이거 봐! 보세요. 여러분!”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야 돼! 일단은 게임을. 반바지 없어요? 반바지“
결국 새 바지를 얻고 게임을 재개합니다.
<녹취> “피하지 마! 피하지 마! 피하지 마!”
새 바지의 힘인가요?
미식축구부 선수를 넘긴 엄태웅씨.
바지 때문에 망신은 당했지만, 덕분에 시청자분들은 배꼽 빠졌을 거예요.
그래도 다음부턴 헐렁한 바지 입으세요!
맘마미아의 소풍에서도 몸 개그의 여신이 탄생했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장기자랑 있어요. 주로 뭘 했어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전 개인적으로 아이비 언니를 노출 없이 섹시할 수 있을까라는 점으로 저에게 희망을 준 사람이어서. 쓸데없는 희망을 줬어요. 아이비 언니 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아이비(가수) : “난 널 유혹하는 거란다.”
아이비씨의 격렬한 이 춤을 김영희씨가 다시 재연하는데요.
잘 될까요?
음, 지금 뭐하세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팔 부러진 것 같은데.”
같은 춤 다른 느낌이 바로 이거군요.
아이비씨의 춤과 비교해보니 정말 180도 다르네요.
진지하게 추는데 왜 웃긴 걸까요?
김영희씨의 춤, 주변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집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동네 꼭 술 취하신 아저씨가 계세요.“
웃음 주려고 이렇게 추신 거죠?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그렇지 좀 티나지?”
배꼽 빠졌어요!
<우리동네예체능>에서도 의외의 몸개그를 한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원 투 쓰리 포 이렇게 가죠. 피니시 손을 저쪽 방향을 봐야 돼요.”
예체능팀은 이수근씨 외엔 볼링을 잘하는 멤버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에 빠졌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페어 처리가 뭔지 알아요? 남은 밥 처리 할 줄이나 알지.“
그래서 볼링 실력을 체크해 보기로 합니다.
<녹취> 강호동(MC) : "잠깐만 볼링 어느 정도 하세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같이 따라가서 딱 몇 번 굴린 정도니깐.”
볼링 경험이 있다는 최강창민씨,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재연에 나섰는데 왜 이렇게 웃기만 하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런 걸로 웃기면 형이 할 게 없잖아. 창민아!.“
<녹취> “하나,둘, 셋”
멋지게 볼링 동작을 선보이며 부드럽게 넘어지는 최강창민씨.
볼링 동작 하나가지고 이렇게까지 웃음 주기 쉽지 않을 텐데요.
<녹취> 강호동(MC) : “이거 두 번째 살리잖아? 우리가 천재라 칭하겠습니다.”
<녹취> 최강창민(가수) : “진짜 하는 거예요. 저는.”
<녹취> 강호동(MC) : "다시 하나 둘 셋“
동료들의 격려에 다시 한 번 재연에 나섰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 몸 개그네요.
빙판 위의 김연아 선수 같습니다.
<녹취> 박성호(개그맨) : “서영춘 선생님이 살아 돌아온 줄 알았어요.”
멋있는 사람은 몸 개그도 남다르네요.
볼링 하나로 웃겼던 최강창민씨였습니다.
<출발드림팀>에선 남녀간의 키 차이 때문에 시청자의 웃음을 빵 터트린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장에서 여자를 부표 위로 넘기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키가 7cm 차이 나는 쇼리씨와 이수정씨가 같은 팀이 되었는데요.
게임이 시작되자 다른 팀들은 무사히 여성 멤버를 부표 위로 넘겼습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가 밟고 올라가라는데 과연 밟을 수 있을까요?”
온 힘을 다해서 이수정씨를 넘겨보지만, 역부족이네요.
이수정씨는 도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물만 배부르게 먹었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 다시 한번”
이수정씨 혼자 물에서 점프하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슬프네요.
점프하는 모습은 마치 바다 위의 돌고래 같았지만, 비극적이게도 부표를 넘을 순 없었습니다.
<녹취> 쇼리(가수) : “나 얘랑 안 할래”
수정씨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예능프로그램 속 스타의 몸개그 재미있으셨나요?
스타들 몸은 힘들었겠지만,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어 행복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웃기려고 작정을 해도 남들을 웃기기란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스타들은 우연한 몸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는데요.
스타들의 몸 개그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국 해양대학교에서도 <1박2일> 멤버들의 몸개그가 펼쳐졌습니다.
미식축구팀과 <1박2일>팀 세기의 대결을 준비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국 해양대학교 학생들 대 1박2일 배 왕 지키기 닭싸움 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장한 미식축구 선수들과 조금은 허술한 <1박2일>멤버들 과연 제대로 된 시합을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녹취> 엄태웅(배우) : “어우 바지가 (꽉 껴).”
드디어 운명을 건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실하게만 봤는데 <1박2일>멤버들 실력이 심상치 않네요.
<녹취> 엄태웅(배우) : "조지! 조지!“
엄태웅씨 패기 있게 앞서는데 행동이 좀 이상하죠.
<녹취> 엄태웅(배우) : "저기 잠깐만! 미안하다!“
바지를 잡고 달리는 엄태웅씨.
왜 그러세요?
다시 한 번 보니, 설마가 사실이 되었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태웅이형 바지 찢어졌어. 바지 찢어졌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주변에 웃음거리가 돼버렸네요.
게다가 멤버들은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녹취> 김종민(가수) : “이거 봐! 이거 봐! 보세요. 여러분!”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야 돼! 일단은 게임을. 반바지 없어요? 반바지“
결국 새 바지를 얻고 게임을 재개합니다.
<녹취> “피하지 마! 피하지 마! 피하지 마!”
새 바지의 힘인가요?
미식축구부 선수를 넘긴 엄태웅씨.
바지 때문에 망신은 당했지만, 덕분에 시청자분들은 배꼽 빠졌을 거예요.
그래도 다음부턴 헐렁한 바지 입으세요!
맘마미아의 소풍에서도 몸 개그의 여신이 탄생했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장기자랑 있어요. 주로 뭘 했어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전 개인적으로 아이비 언니를 노출 없이 섹시할 수 있을까라는 점으로 저에게 희망을 준 사람이어서. 쓸데없는 희망을 줬어요. 아이비 언니 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아이비(가수) : “난 널 유혹하는 거란다.”
아이비씨의 격렬한 이 춤을 김영희씨가 다시 재연하는데요.
잘 될까요?
음, 지금 뭐하세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팔 부러진 것 같은데.”
같은 춤 다른 느낌이 바로 이거군요.
아이비씨의 춤과 비교해보니 정말 180도 다르네요.
진지하게 추는데 왜 웃긴 걸까요?
김영희씨의 춤, 주변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집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동네 꼭 술 취하신 아저씨가 계세요.“
웃음 주려고 이렇게 추신 거죠?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그렇지 좀 티나지?”
배꼽 빠졌어요!
<우리동네예체능>에서도 의외의 몸개그를 한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원 투 쓰리 포 이렇게 가죠. 피니시 손을 저쪽 방향을 봐야 돼요.”
예체능팀은 이수근씨 외엔 볼링을 잘하는 멤버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에 빠졌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페어 처리가 뭔지 알아요? 남은 밥 처리 할 줄이나 알지.“
그래서 볼링 실력을 체크해 보기로 합니다.
<녹취> 강호동(MC) : "잠깐만 볼링 어느 정도 하세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같이 따라가서 딱 몇 번 굴린 정도니깐.”
볼링 경험이 있다는 최강창민씨,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재연에 나섰는데 왜 이렇게 웃기만 하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런 걸로 웃기면 형이 할 게 없잖아. 창민아!.“
<녹취> “하나,둘, 셋”
멋지게 볼링 동작을 선보이며 부드럽게 넘어지는 최강창민씨.
볼링 동작 하나가지고 이렇게까지 웃음 주기 쉽지 않을 텐데요.
<녹취> 강호동(MC) : “이거 두 번째 살리잖아? 우리가 천재라 칭하겠습니다.”
<녹취> 최강창민(가수) : “진짜 하는 거예요. 저는.”
<녹취> 강호동(MC) : "다시 하나 둘 셋“
동료들의 격려에 다시 한 번 재연에 나섰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 몸 개그네요.
빙판 위의 김연아 선수 같습니다.
<녹취> 박성호(개그맨) : “서영춘 선생님이 살아 돌아온 줄 알았어요.”
멋있는 사람은 몸 개그도 남다르네요.
볼링 하나로 웃겼던 최강창민씨였습니다.
<출발드림팀>에선 남녀간의 키 차이 때문에 시청자의 웃음을 빵 터트린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장에서 여자를 부표 위로 넘기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키가 7cm 차이 나는 쇼리씨와 이수정씨가 같은 팀이 되었는데요.
게임이 시작되자 다른 팀들은 무사히 여성 멤버를 부표 위로 넘겼습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가 밟고 올라가라는데 과연 밟을 수 있을까요?”
온 힘을 다해서 이수정씨를 넘겨보지만, 역부족이네요.
이수정씨는 도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물만 배부르게 먹었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 다시 한번”
이수정씨 혼자 물에서 점프하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슬프네요.
점프하는 모습은 마치 바다 위의 돌고래 같았지만, 비극적이게도 부표를 넘을 순 없었습니다.
<녹취> 쇼리(가수) : “나 얘랑 안 할래”
수정씨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예능프로그램 속 스타의 몸개그 재미있으셨나요?
스타들 몸은 힘들었겠지만,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어 행복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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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웃기려면 이 정도는 해야죠!”
-
- 입력 2013-06-04 08:30:45
- 수정2013-06-04 11:10:06
<앵커 멘트>
웃기려고 작정을 해도 남들을 웃기기란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스타들은 우연한 몸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는데요.
스타들의 몸 개그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국 해양대학교에서도 <1박2일> 멤버들의 몸개그가 펼쳐졌습니다.
미식축구팀과 <1박2일>팀 세기의 대결을 준비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국 해양대학교 학생들 대 1박2일 배 왕 지키기 닭싸움 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장한 미식축구 선수들과 조금은 허술한 <1박2일>멤버들 과연 제대로 된 시합을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녹취> 엄태웅(배우) : “어우 바지가 (꽉 껴).”
드디어 운명을 건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실하게만 봤는데 <1박2일>멤버들 실력이 심상치 않네요.
<녹취> 엄태웅(배우) : "조지! 조지!“
엄태웅씨 패기 있게 앞서는데 행동이 좀 이상하죠.
<녹취> 엄태웅(배우) : "저기 잠깐만! 미안하다!“
바지를 잡고 달리는 엄태웅씨.
왜 그러세요?
다시 한 번 보니, 설마가 사실이 되었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태웅이형 바지 찢어졌어. 바지 찢어졌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주변에 웃음거리가 돼버렸네요.
게다가 멤버들은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녹취> 김종민(가수) : “이거 봐! 이거 봐! 보세요. 여러분!”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야 돼! 일단은 게임을. 반바지 없어요? 반바지“
결국 새 바지를 얻고 게임을 재개합니다.
<녹취> “피하지 마! 피하지 마! 피하지 마!”
새 바지의 힘인가요?
미식축구부 선수를 넘긴 엄태웅씨.
바지 때문에 망신은 당했지만, 덕분에 시청자분들은 배꼽 빠졌을 거예요.
그래도 다음부턴 헐렁한 바지 입으세요!
맘마미아의 소풍에서도 몸 개그의 여신이 탄생했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장기자랑 있어요. 주로 뭘 했어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전 개인적으로 아이비 언니를 노출 없이 섹시할 수 있을까라는 점으로 저에게 희망을 준 사람이어서. 쓸데없는 희망을 줬어요. 아이비 언니 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아이비(가수) : “난 널 유혹하는 거란다.”
아이비씨의 격렬한 이 춤을 김영희씨가 다시 재연하는데요.
잘 될까요?
음, 지금 뭐하세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팔 부러진 것 같은데.”
같은 춤 다른 느낌이 바로 이거군요.
아이비씨의 춤과 비교해보니 정말 180도 다르네요.
진지하게 추는데 왜 웃긴 걸까요?
김영희씨의 춤, 주변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집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동네 꼭 술 취하신 아저씨가 계세요.“
웃음 주려고 이렇게 추신 거죠?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그렇지 좀 티나지?”
배꼽 빠졌어요!
<우리동네예체능>에서도 의외의 몸개그를 한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원 투 쓰리 포 이렇게 가죠. 피니시 손을 저쪽 방향을 봐야 돼요.”
예체능팀은 이수근씨 외엔 볼링을 잘하는 멤버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에 빠졌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페어 처리가 뭔지 알아요? 남은 밥 처리 할 줄이나 알지.“
그래서 볼링 실력을 체크해 보기로 합니다.
<녹취> 강호동(MC) : "잠깐만 볼링 어느 정도 하세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같이 따라가서 딱 몇 번 굴린 정도니깐.”
볼링 경험이 있다는 최강창민씨,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재연에 나섰는데 왜 이렇게 웃기만 하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런 걸로 웃기면 형이 할 게 없잖아. 창민아!.“
<녹취> “하나,둘, 셋”
멋지게 볼링 동작을 선보이며 부드럽게 넘어지는 최강창민씨.
볼링 동작 하나가지고 이렇게까지 웃음 주기 쉽지 않을 텐데요.
<녹취> 강호동(MC) : “이거 두 번째 살리잖아? 우리가 천재라 칭하겠습니다.”
<녹취> 최강창민(가수) : “진짜 하는 거예요. 저는.”
<녹취> 강호동(MC) : "다시 하나 둘 셋“
동료들의 격려에 다시 한 번 재연에 나섰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 몸 개그네요.
빙판 위의 김연아 선수 같습니다.
<녹취> 박성호(개그맨) : “서영춘 선생님이 살아 돌아온 줄 알았어요.”
멋있는 사람은 몸 개그도 남다르네요.
볼링 하나로 웃겼던 최강창민씨였습니다.
<출발드림팀>에선 남녀간의 키 차이 때문에 시청자의 웃음을 빵 터트린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장에서 여자를 부표 위로 넘기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키가 7cm 차이 나는 쇼리씨와 이수정씨가 같은 팀이 되었는데요.
게임이 시작되자 다른 팀들은 무사히 여성 멤버를 부표 위로 넘겼습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가 밟고 올라가라는데 과연 밟을 수 있을까요?”
온 힘을 다해서 이수정씨를 넘겨보지만, 역부족이네요.
이수정씨는 도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물만 배부르게 먹었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 다시 한번”
이수정씨 혼자 물에서 점프하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슬프네요.
점프하는 모습은 마치 바다 위의 돌고래 같았지만, 비극적이게도 부표를 넘을 순 없었습니다.
<녹취> 쇼리(가수) : “나 얘랑 안 할래”
수정씨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예능프로그램 속 스타의 몸개그 재미있으셨나요?
스타들 몸은 힘들었겠지만,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어 행복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웃기려고 작정을 해도 남들을 웃기기란 쉽지 않죠!
그런데 이 스타들은 우연한 몸 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다는데요.
스타들의 몸 개그 함께 보시죠!
<리포트>
한국 해양대학교에서도 <1박2일> 멤버들의 몸개그가 펼쳐졌습니다.
미식축구팀과 <1박2일>팀 세기의 대결을 준비하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한국 해양대학교 학생들 대 1박2일 배 왕 지키기 닭싸움 대회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장한 미식축구 선수들과 조금은 허술한 <1박2일>멤버들 과연 제대로 된 시합을 할 수 있을지 걱정부터 앞서는데요.
<녹취> 엄태웅(배우) : “어우 바지가 (꽉 껴).”
드디어 운명을 건 시합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실하게만 봤는데 <1박2일>멤버들 실력이 심상치 않네요.
<녹취> 엄태웅(배우) : "조지! 조지!“
엄태웅씨 패기 있게 앞서는데 행동이 좀 이상하죠.
<녹취> 엄태웅(배우) : "저기 잠깐만! 미안하다!“
바지를 잡고 달리는 엄태웅씨.
왜 그러세요?
다시 한 번 보니, 설마가 사실이 되었네요.
<녹취> 김종민(가수) : "태웅이형 바지 찢어졌어. 바지 찢어졌어.“
열심히 했을 뿐인데 주변에 웃음거리가 돼버렸네요.
게다가 멤버들은 전혀 도움이 안 돼요.
<녹취> 김종민(가수) : “이거 봐! 이거 봐! 보세요. 여러분!”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해야 돼! 일단은 게임을. 반바지 없어요? 반바지“
결국 새 바지를 얻고 게임을 재개합니다.
<녹취> “피하지 마! 피하지 마! 피하지 마!”
새 바지의 힘인가요?
미식축구부 선수를 넘긴 엄태웅씨.
바지 때문에 망신은 당했지만, 덕분에 시청자분들은 배꼽 빠졌을 거예요.
그래도 다음부턴 헐렁한 바지 입으세요!
맘마미아의 소풍에서도 몸 개그의 여신이 탄생했죠.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장기자랑 있어요. 주로 뭘 했어요?”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전 개인적으로 아이비 언니를 노출 없이 섹시할 수 있을까라는 점으로 저에게 희망을 준 사람이어서. 쓸데없는 희망을 줬어요. 아이비 언니 거를 많이 했었어요.”
<녹취> 아이비(가수) : “난 널 유혹하는 거란다.”
아이비씨의 격렬한 이 춤을 김영희씨가 다시 재연하는데요.
잘 될까요?
음, 지금 뭐하세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팔 부러진 것 같은데.”
같은 춤 다른 느낌이 바로 이거군요.
아이비씨의 춤과 비교해보니 정말 180도 다르네요.
진지하게 추는데 왜 웃긴 걸까요?
김영희씨의 춤, 주변의 냉정한 평가가 이어집니다.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동네 꼭 술 취하신 아저씨가 계세요.“
웃음 주려고 이렇게 추신 거죠?
<녹취> 김영희(개그우먼) : “그렇지 좀 티나지?”
배꼽 빠졌어요!
<우리동네예체능>에서도 의외의 몸개그를 한 스타가 있습니다.
<녹취> 이수근(개그맨) : “원 투 쓰리 포 이렇게 가죠. 피니시 손을 저쪽 방향을 봐야 돼요.”
예체능팀은 이수근씨 외엔 볼링을 잘하는 멤버가 없어서 난감한 상황에 빠졌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페어 처리가 뭔지 알아요? 남은 밥 처리 할 줄이나 알지.“
그래서 볼링 실력을 체크해 보기로 합니다.
<녹취> 강호동(MC) : "잠깐만 볼링 어느 정도 하세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사람들이 가자고 하면 같이 따라가서 딱 몇 번 굴린 정도니깐.”
볼링 경험이 있다는 최강창민씨,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재연에 나섰는데 왜 이렇게 웃기만 하세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런 걸로 웃기면 형이 할 게 없잖아. 창민아!.“
<녹취> “하나,둘, 셋”
멋지게 볼링 동작을 선보이며 부드럽게 넘어지는 최강창민씨.
볼링 동작 하나가지고 이렇게까지 웃음 주기 쉽지 않을 텐데요.
<녹취> 강호동(MC) : “이거 두 번째 살리잖아? 우리가 천재라 칭하겠습니다.”
<녹취> 최강창민(가수) : “진짜 하는 거예요. 저는.”
<녹취> 강호동(MC) : "다시 하나 둘 셋“
동료들의 격려에 다시 한 번 재연에 나섰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듯한 몸 개그네요.
빙판 위의 김연아 선수 같습니다.
<녹취> 박성호(개그맨) : “서영춘 선생님이 살아 돌아온 줄 알았어요.”
멋있는 사람은 몸 개그도 남다르네요.
볼링 하나로 웃겼던 최강창민씨였습니다.
<출발드림팀>에선 남녀간의 키 차이 때문에 시청자의 웃음을 빵 터트린 장면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영장에서 여자를 부표 위로 넘기는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키가 7cm 차이 나는 쇼리씨와 이수정씨가 같은 팀이 되었는데요.
게임이 시작되자 다른 팀들은 무사히 여성 멤버를 부표 위로 넘겼습니다.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가 밟고 올라가라는데 과연 밟을 수 있을까요?”
온 힘을 다해서 이수정씨를 넘겨보지만, 역부족이네요.
이수정씨는 도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물만 배부르게 먹었어요.
<녹취> 이창명(개그맨) : “쇼리 다시 한번”
이수정씨 혼자 물에서 점프하는 모습이 웃기면서도 슬프네요.
점프하는 모습은 마치 바다 위의 돌고래 같았지만, 비극적이게도 부표를 넘을 순 없었습니다.
<녹취> 쇼리(가수) : “나 얘랑 안 할래”
수정씨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예능프로그램 속 스타의 몸개그 재미있으셨나요?
스타들 몸은 힘들었겠지만,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어 행복했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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