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삼성 스마트폰 특허 침해”

입력 2013.06.05 (19:05) 수정 2013.06.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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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특허침해가 인정된 일부 아이폰 모델은 앞으로 미국 내 수입과 판매가 금지될 수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5차례나 판정을 연기한 끝에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여 애플의 특허침해를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 애플이 삼성전자의 표준특허를 한 건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던 예비판정을 완전히 뒤집은 것입니다.

ITC는 특허침해가 인정된 애플사의 일부 아이폰 모델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미국 내 수입도 제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애플이 at&t 통신사용으로 제작한 아이폰 4와 아이포 3GS 모델과 아이패드 3G와 아이패드2 3G 모델입니다.

오늘 최종판정에 따라 ITC는 곧바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중국 팍스콘 공장 등 해외에서 조립되는 해당 애플 제품의 수입 금지를 건의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60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판정이 구형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만 적용되는 것이어서 애플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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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삼성 스마트폰 특허 침해”
    • 입력 2013-06-05 20:03:47
    • 수정2013-06-05 20: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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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애플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특허침해가 인정된 일부 아이폰 모델은 앞으로 미국 내 수입과 판매가 금지될 수 있습니다.

조지현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5차례나 판정을 연기한 끝에 삼성의 주장을 받아들여 애플의 특허침해를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8월 애플이 삼성전자의 표준특허를 한 건도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던 예비판정을 완전히 뒤집은 것입니다.

ITC는 특허침해가 인정된 애플사의 일부 아이폰 모델에 대해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하도록 명령했습니다.

해외에서 만들어진 제품의 미국 내 수입도 제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해당 모델은 애플이 at&t 통신사용으로 제작한 아이폰 4와 아이포 3GS 모델과 아이패드 3G와 아이패드2 3G 모델입니다.

오늘 최종판정에 따라 ITC는 곧바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중국 팍스콘 공장 등 해외에서 조립되는 해당 애플 제품의 수입 금지를 건의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60일 내에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번 판정이 구형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만 적용되는 것이어서 애플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KBS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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