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의미 되새겨’ 전국 곳곳 추모행사

입력 2013.06.06 (21:15) 수정 2013.06.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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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도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고개숙여 추모합니다.

묘비를 닦고, 꽃을 바치며 고귀한 뜻을 새깁니다.

<인터뷰> 정기조(참전용사 유가족) : "오래 못살고 돌아가신 분이 너무 불쌍한거야. 전투에서 돌아가셨어"

3주기를 맞은 천안함 사건 용사들의 묘역에도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도심에서는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형 태극기 앞에 모인 청소년들이 엄숙한 모습으로 호국영령들을 기립니다.

<인터뷰> 박진(참여자) : "태극기를 게양하는것 외에도 활동적인 것을 하다보니까 좀 더 현충일이 우리에게 중요한 날이구나 가슴속으로 와닿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선열들에게 편지를 올리며 애국의 정신을 배우기도 합니다.

<녹취> "공부 잘해서 우리나라 잘 지키겠습니다."

나라사랑 글짓기와 태극기 만들기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태극기를 만든 아이들에게 태극기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김정우(서울 용산초등학교 2학년) : "오늘 태극기를 만들어봤는데 무늬가 예쁘고 신기했어요"

58주년 현충일, 순국선열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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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충일 의미 되새겨’ 전국 곳곳 추모행사
    • 입력 2013-06-06 21:17:04
    • 수정2013-06-06 22:04:26
    뉴스 9
<앵커 멘트>

현충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도 호국 영령들의 뜻을 기리는 각종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우정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고개숙여 추모합니다.

묘비를 닦고, 꽃을 바치며 고귀한 뜻을 새깁니다.

<인터뷰> 정기조(참전용사 유가족) : "오래 못살고 돌아가신 분이 너무 불쌍한거야. 전투에서 돌아가셨어"

3주기를 맞은 천안함 사건 용사들의 묘역에도 추모 행렬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도심에서는 다채로운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대형 태극기 앞에 모인 청소년들이 엄숙한 모습으로 호국영령들을 기립니다.

<인터뷰> 박진(참여자) : "태극기를 게양하는것 외에도 활동적인 것을 하다보니까 좀 더 현충일이 우리에게 중요한 날이구나 가슴속으로 와닿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선열들에게 편지를 올리며 애국의 정신을 배우기도 합니다.

<녹취> "공부 잘해서 우리나라 잘 지키겠습니다."

나라사랑 글짓기와 태극기 만들기로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태극기를 만든 아이들에게 태극기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인터뷰> 김정우(서울 용산초등학교 2학년) : "오늘 태극기를 만들어봤는데 무늬가 예쁘고 신기했어요"

58주년 현충일, 순국선열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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