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스’ 장미의 매력

입력 2013.06.07 (09:46) 수정 2013.06.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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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향수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남프랑스 '그라스'는 지금 장미 향기가 절정을 이루며 전 세계 조향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윽한 장미 향기에 보기만 해도 취할 것 같은 이곳은 남프랑스 '그라스'

<인터뷰> 인부 : "이렇게 활짝 핀 꽃잎만 땁니다. 이런 봉오리는 아직 따지 않아요."

'그라스'의 덥고 습한 기온과 온화한 겨울은 장미 재배에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이곳의 장미는 1킬로그램에 12유로, 우리 돈 만 7천 원 정도로 터키산 장미보다 5배나 비쌉니다.

전 세계 조향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최고급 향수 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디오르 향수 디자이너) : "장미꽃잎이 아닌 장미 추출액을 원료로 이용합니다. 천연 추출액은 장미의 진한 향을 그대로 담아내죠."

장미 추출액 1킬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무려 800킬로그램의 장미 꽃잎이 필요하며, 가격은 8000유로.

우리 돈 천 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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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라스’ 장미의 매력
    • 입력 2013-06-07 09:48:02
    • 수정2013-06-07 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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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향수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남프랑스 '그라스'는 지금 장미 향기가 절정을 이루며 전 세계 조향사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그윽한 장미 향기에 보기만 해도 취할 것 같은 이곳은 남프랑스 '그라스'

<인터뷰> 인부 : "이렇게 활짝 핀 꽃잎만 땁니다. 이런 봉오리는 아직 따지 않아요."

'그라스'의 덥고 습한 기온과 온화한 겨울은 장미 재배에 더없이 좋은 환경입니다.

이곳의 장미는 1킬로그램에 12유로, 우리 돈 만 7천 원 정도로 터키산 장미보다 5배나 비쌉니다.

전 세계 조향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최고급 향수 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프랑수아(디오르 향수 디자이너) : "장미꽃잎이 아닌 장미 추출액을 원료로 이용합니다. 천연 추출액은 장미의 진한 향을 그대로 담아내죠."

장미 추출액 1킬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무려 800킬로그램의 장미 꽃잎이 필요하며, 가격은 8000유로.

우리 돈 천 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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