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30여 곳 개장

입력 2013.06.07 (19:07) 수정 2013.06.07 (19: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산으로, 바다로, 야영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이른바 아웃도어 열풍도 거센데요.

전국의 국립공원 야영장 30여 곳이 이번 주말 일제히 문을 엽니다.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어가는 녹음과 맑은 계곡물 소리.

야영의 묘미는 자연과의 호흡입니다.

더운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슬슬 지칠 때쯤 지정된 곳에 텐트를 칩니다.

숯불을 피워 함께 준비하는 식사.

노랫소리가 절로 흘러나옵니다.

<인터뷰> 야영객 :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자연 속에 나와서 마음을 열어놓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 회복되는 시간이 아닐까.."

전국의 국립공원 33곳에서 이번 주말 일제히 야영객을 맞습니다.

야영 초보들을 위해선 1박에 6-7만 원 선에서 야영장비도 빌려줍니다.

값 비싼 장비들을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이용해볼만 합니다.

단, 어른들의 술자리는 적절한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있지 않도록 떨어뜨려 놓는 것도 하나의 필수요건입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황토염색이라든가 수서곤충 잡이 등.."

전국 야영장 가운데 16곳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17곳은 선착순으로 운영합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30여 곳 개장
    • 입력 2013-06-07 19:13:02
    • 수정2013-06-07 19:44:13
    뉴스 7
<앵커 멘트>

한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산으로, 바다로, 야영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최근엔 이른바 아웃도어 열풍도 거센데요.

전국의 국립공원 야영장 30여 곳이 이번 주말 일제히 문을 엽니다.

곽혜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짙어가는 녹음과 맑은 계곡물 소리.

야영의 묘미는 자연과의 호흡입니다.

더운 낮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슬슬 지칠 때쯤 지정된 곳에 텐트를 칩니다.

숯불을 피워 함께 준비하는 식사.

노랫소리가 절로 흘러나옵니다.

<인터뷰> 야영객 :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자연 속에 나와서 마음을 열어놓고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 회복되는 시간이 아닐까.."

전국의 국립공원 33곳에서 이번 주말 일제히 야영객을 맞습니다.

야영 초보들을 위해선 1박에 6-7만 원 선에서 야영장비도 빌려줍니다.

값 비싼 장비들을 선뜻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이용해볼만 합니다.

단, 어른들의 술자리는 적절한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 스마트폰에 익숙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져있지 않도록 떨어뜨려 놓는 것도 하나의 필수요건입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황토염색이라든가 수서곤충 잡이 등.."

전국 야영장 가운데 16곳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17곳은 선착순으로 운영합니다.

KBS 뉴스 곽혜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