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원전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전력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공서와 대학들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옥상에 흙과 천연 잔디가 깔리고,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자 건물 옥상이 푸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은 물론 옥상의 열기를 차단해 실내 온도까지 낮춰줍니다.
<인터뷰> 신기수(충청북도교육청 시설과) : "아무래도 옥상에 이런 조성이 안돼 있는 건물에 비하면 시원한 느낌도 좀 있고요. 옥상에서 바람이 불어서 들어온다거나 할 때는 체감되는 경우가 좀 많이 있습니다."
옥상정원을 설치한 건물과 일반 건물의 온도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정원 바로 아래층에 있는 사무실 온도는 27도!
일반 건물의 실내 온도보다 1도가량 낮습니다.
실제 한 해 동안, 170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습니다.
이 대학은 지하수를 퍼올려 심야전기로 온도를 낮춘 뒤 에어컨 냉매로 사용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청주대학교 시설운영팀) : "심야전기를 이용해서 열축적을 시켰다가 그 열축적 시킨 것을 주간시간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공서와 한 대학이 실천하고 있는 절전 아이디어가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원전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전력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공서와 대학들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옥상에 흙과 천연 잔디가 깔리고,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자 건물 옥상이 푸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은 물론 옥상의 열기를 차단해 실내 온도까지 낮춰줍니다.
<인터뷰> 신기수(충청북도교육청 시설과) : "아무래도 옥상에 이런 조성이 안돼 있는 건물에 비하면 시원한 느낌도 좀 있고요. 옥상에서 바람이 불어서 들어온다거나 할 때는 체감되는 경우가 좀 많이 있습니다."
옥상정원을 설치한 건물과 일반 건물의 온도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정원 바로 아래층에 있는 사무실 온도는 27도!
일반 건물의 실내 온도보다 1도가량 낮습니다.
실제 한 해 동안, 170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습니다.
이 대학은 지하수를 퍼올려 심야전기로 온도를 낮춘 뒤 에어컨 냉매로 사용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청주대학교 시설운영팀) : "심야전기를 이용해서 열축적을 시켰다가 그 열축적 시킨 것을 주간시간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공서와 한 대학이 실천하고 있는 절전 아이디어가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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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절약 아이디어 백출
-
- 입력 2013-06-11 19:22:29
- 수정2013-06-11 19:33:29

<앵커 멘트>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원전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전력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공서와 대학들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옥상에 흙과 천연 잔디가 깔리고,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자 건물 옥상이 푸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은 물론 옥상의 열기를 차단해 실내 온도까지 낮춰줍니다.
<인터뷰> 신기수(충청북도교육청 시설과) : "아무래도 옥상에 이런 조성이 안돼 있는 건물에 비하면 시원한 느낌도 좀 있고요. 옥상에서 바람이 불어서 들어온다거나 할 때는 체감되는 경우가 좀 많이 있습니다."
옥상정원을 설치한 건물과 일반 건물의 온도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정원 바로 아래층에 있는 사무실 온도는 27도!
일반 건물의 실내 온도보다 1도가량 낮습니다.
실제 한 해 동안, 170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습니다.
이 대학은 지하수를 퍼올려 심야전기로 온도를 낮춘 뒤 에어컨 냉매로 사용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청주대학교 시설운영팀) : "심야전기를 이용해서 열축적을 시켰다가 그 열축적 시킨 것을 주간시간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공서와 한 대학이 실천하고 있는 절전 아이디어가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 원전 가동까지 중단되면서 전력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에너지 절감을 위해 관공서와 대학들도 자구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건물 옥상에 흙과 천연 잔디가 깔리고, 스프링클러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자 건물 옥상이 푸른 정원으로 변신했습니다.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은 물론 옥상의 열기를 차단해 실내 온도까지 낮춰줍니다.
<인터뷰> 신기수(충청북도교육청 시설과) : "아무래도 옥상에 이런 조성이 안돼 있는 건물에 비하면 시원한 느낌도 좀 있고요. 옥상에서 바람이 불어서 들어온다거나 할 때는 체감되는 경우가 좀 많이 있습니다."
옥상정원을 설치한 건물과 일반 건물의 온도를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정원 바로 아래층에 있는 사무실 온도는 27도!
일반 건물의 실내 온도보다 1도가량 낮습니다.
실제 한 해 동안, 170만 원의 전기 요금을 절약했습니다.
이 대학은 지하수를 퍼올려 심야전기로 온도를 낮춘 뒤 에어컨 냉매로 사용해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광수(청주대학교 시설운영팀) : "심야전기를 이용해서 열축적을 시켰다가 그 열축적 시킨 것을 주간시간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공서와 한 대학이 실천하고 있는 절전 아이디어가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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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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