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한국의 실리콘밸리 꿈꾼다
입력 2013.06.11 (21:50)
수정 2013.06.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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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올해 들어 유명 IT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려는 민.관 협력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
20~30대 젊은 직장인 수백명이 새 건물 곳곳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옮겨온 IT 기업 직원들입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이 회사도 지난달 본사를 판교 테크노밸리로 옮겼습니다.
<인터뷰> 김완식(아이나비 총무팀장) : "저희도 IT 기업이기 때문에 판교쪽으로 오면 타기업들과 공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데다 임대료는 3분의 2수준.
늘어난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유명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도 서울 사옥보다 5배나 큰 새 본사 건물을 짓고 있고, 네오위즈, 넥슨 등 게임업계 빅3가 모두 본사를 옮겨올 예정입니다.
안철수연구소와 메신저 업체 카카오, 삼성 SK 등 대기업 연구개발 센터까지.... 30여 곳의 주요 IT와 생명과학 기업이 모인 겁니다.
인근 죽전, 광교 등과 연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민.관 협력 K 밸리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300억 원을 모아 청년 벤처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철주(K 밸리 센터 준비위원장) : "벤처들이 판교쪽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젊은 인력들이 모이고, 창업의 기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서울 테헤란로를 달궜던 벤처 정신이 다시 판교에서 꽃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올해 들어 유명 IT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려는 민.관 협력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
20~30대 젊은 직장인 수백명이 새 건물 곳곳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옮겨온 IT 기업 직원들입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이 회사도 지난달 본사를 판교 테크노밸리로 옮겼습니다.
<인터뷰> 김완식(아이나비 총무팀장) : "저희도 IT 기업이기 때문에 판교쪽으로 오면 타기업들과 공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데다 임대료는 3분의 2수준.
늘어난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유명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도 서울 사옥보다 5배나 큰 새 본사 건물을 짓고 있고, 네오위즈, 넥슨 등 게임업계 빅3가 모두 본사를 옮겨올 예정입니다.
안철수연구소와 메신저 업체 카카오, 삼성 SK 등 대기업 연구개발 센터까지.... 30여 곳의 주요 IT와 생명과학 기업이 모인 겁니다.
인근 죽전, 광교 등과 연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민.관 협력 K 밸리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300억 원을 모아 청년 벤처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철주(K 밸리 센터 준비위원장) : "벤처들이 판교쪽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젊은 인력들이 모이고, 창업의 기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서울 테헤란로를 달궜던 벤처 정신이 다시 판교에서 꽃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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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한국의 실리콘밸리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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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1 20:37:30
- 수정2013-06-11 22:05:23

<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올해 들어 유명 IT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려는 민.관 협력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
20~30대 젊은 직장인 수백명이 새 건물 곳곳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옮겨온 IT 기업 직원들입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이 회사도 지난달 본사를 판교 테크노밸리로 옮겼습니다.
<인터뷰> 김완식(아이나비 총무팀장) : "저희도 IT 기업이기 때문에 판교쪽으로 오면 타기업들과 공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데다 임대료는 3분의 2수준.
늘어난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유명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도 서울 사옥보다 5배나 큰 새 본사 건물을 짓고 있고, 네오위즈, 넥슨 등 게임업계 빅3가 모두 본사를 옮겨올 예정입니다.
안철수연구소와 메신저 업체 카카오, 삼성 SK 등 대기업 연구개발 센터까지.... 30여 곳의 주요 IT와 생명과학 기업이 모인 겁니다.
인근 죽전, 광교 등과 연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민.관 협력 K 밸리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300억 원을 모아 청년 벤처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철주(K 밸리 센터 준비위원장) : "벤처들이 판교쪽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젊은 인력들이 모이고, 창업의 기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서울 테헤란로를 달궜던 벤처 정신이 다시 판교에서 꽃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올해 들어 유명 IT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려는 민.관 협력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판교 테크노밸리 중심가.
20~30대 젊은 직장인 수백명이 새 건물 곳곳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옮겨온 IT 기업 직원들입니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이 회사도 지난달 본사를 판교 테크노밸리로 옮겼습니다.
<인터뷰> 김완식(아이나비 총무팀장) : "저희도 IT 기업이기 때문에 판교쪽으로 오면 타기업들과 공존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많이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됐습니다."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데다 임대료는 3분의 2수준.
늘어난 직원들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유명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도 서울 사옥보다 5배나 큰 새 본사 건물을 짓고 있고, 네오위즈, 넥슨 등 게임업계 빅3가 모두 본사를 옮겨올 예정입니다.
안철수연구소와 메신저 업체 카카오, 삼성 SK 등 대기업 연구개발 센터까지.... 30여 곳의 주요 IT와 생명과학 기업이 모인 겁니다.
인근 죽전, 광교 등과 연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는 민.관 협력 K 밸리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선 300억 원을 모아 청년 벤처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황철주(K 밸리 센터 준비위원장) : "벤처들이 판교쪽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젊은 인력들이 모이고, 창업의 기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때 서울 테헤란로를 달궜던 벤처 정신이 다시 판교에서 꽃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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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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