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무기 지원 찬반 대립
입력 2013.06.15 (06:15)
수정 2013.06.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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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천명한 가운데 구체적인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특히 현장조사 없이 화학무기 사용 확증은 어렵다며 결정적 증거를 통해 입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미국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미국이 반군을 지원할 경우 시리아 사태가 꼬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반대하는 미국 내 여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 공화당은 시리아가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했던 금지선을 넘은 만큼 이제는 결정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캐머런 영국 총리가 비행금지 구역 설정 등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천명한 가운데 구체적인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특히 현장조사 없이 화학무기 사용 확증은 어렵다며 결정적 증거를 통해 입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미국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미국이 반군을 지원할 경우 시리아 사태가 꼬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반대하는 미국 내 여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 공화당은 시리아가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했던 금지선을 넘은 만큼 이제는 결정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캐머런 영국 총리가 비행금지 구역 설정 등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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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 무기 지원 찬반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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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5 08:05:50
- 수정2013-06-15 09:03:07

<앵커 멘트>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천명한 가운데 구체적인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특히 현장조사 없이 화학무기 사용 확증은 어렵다며 결정적 증거를 통해 입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미국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미국이 반군을 지원할 경우 시리아 사태가 꼬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반대하는 미국 내 여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 공화당은 시리아가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했던 금지선을 넘은 만큼 이제는 결정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캐머런 영국 총리가 비행금지 구역 설정 등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 지원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지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이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하고 반군에 대한 지원 확대를 천명한 가운데 구체적인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로즈(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녹취>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특히 현장조사 없이 화학무기 사용 확증은 어렵다며 결정적 증거를 통해 입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미국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며 미국이 반군을 지원할 경우 시리아 사태가 꼬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리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에 반대하는 미국 내 여론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미 공화당은 시리아가 오바마 대통령이 제시했던 금지선을 넘은 만큼 이제는 결정적 행동을 취해야 한다며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캐머런 영국 총리가 비행금지 구역 설정 등 제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만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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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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