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
입력 2013.06.15 (06:17)
수정 2013.06.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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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오늘 문을 엽니다.
다섯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며 민주화를 위해 걸어온 김 전 대통령의 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남해 외딴섬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김대중!
목포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김대중은 20대에 정치에 입문해 마흔 일곱의 나이에 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95만표 차이로 낙선합니다.
71년 대선이후 네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김대중은 97년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향한 그의 노력은 해외에서 더욱 높히 평가받아 2천년에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녹취> 노벨상 수상 당시 육성 : "나머지 인생을 바쳐 한국과 세계 인권과 평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을 일대기별로 정리해 4개 전시공간에 담았습니다.
생전에 즐겨 입은 옷과 신발, 깨알 같은 글씨가 가득한 옥중서신 등 유품 4천여점도 전시됩니다.
<인터뷰> "대통령 사상과 업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명품 기념관으로 발전시킬"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해 문을 여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을 맞아 오늘 목포 앞 바다에서는 해상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오늘 문을 엽니다.
다섯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며 민주화를 위해 걸어온 김 전 대통령의 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남해 외딴섬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김대중!
목포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김대중은 20대에 정치에 입문해 마흔 일곱의 나이에 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95만표 차이로 낙선합니다.
71년 대선이후 네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김대중은 97년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향한 그의 노력은 해외에서 더욱 높히 평가받아 2천년에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녹취> 노벨상 수상 당시 육성 : "나머지 인생을 바쳐 한국과 세계 인권과 평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을 일대기별로 정리해 4개 전시공간에 담았습니다.
생전에 즐겨 입은 옷과 신발, 깨알 같은 글씨가 가득한 옥중서신 등 유품 4천여점도 전시됩니다.
<인터뷰> "대통령 사상과 업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명품 기념관으로 발전시킬"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해 문을 여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을 맞아 오늘 목포 앞 바다에서는 해상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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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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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5 08:08:49
- 수정2013-06-15 09:03:07

<앵커 멘트>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오늘 문을 엽니다.
다섯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며 민주화를 위해 걸어온 김 전 대통령의 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남해 외딴섬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김대중!
목포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김대중은 20대에 정치에 입문해 마흔 일곱의 나이에 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95만표 차이로 낙선합니다.
71년 대선이후 네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김대중은 97년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향한 그의 노력은 해외에서 더욱 높히 평가받아 2천년에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녹취> 노벨상 수상 당시 육성 : "나머지 인생을 바쳐 한국과 세계 인권과 평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을 일대기별로 정리해 4개 전시공간에 담았습니다.
생전에 즐겨 입은 옷과 신발, 깨알 같은 글씨가 가득한 옥중서신 등 유품 4천여점도 전시됩니다.
<인터뷰> "대통령 사상과 업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명품 기념관으로 발전시킬"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해 문을 여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을 맞아 오늘 목포 앞 바다에서는 해상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故 김대중 前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오늘 문을 엽니다.
다섯번의 죽을 고비를 겪으며 민주화를 위해 걸어온 김 전 대통령의 길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남해 외딴섬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난 김대중!
목포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를 잡은 김대중은 20대에 정치에 입문해 마흔 일곱의 나이에 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지만 95만표 차이로 낙선합니다.
71년 대선이후 네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김대중은 97년 대한민국 15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향한 그의 노력은 해외에서 더욱 높히 평가받아 2천년에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합니다.
<녹취> 노벨상 수상 당시 육성 : "나머지 인생을 바쳐 한국과 세계 인권과 평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맹세하는 바입니다"
파란만장한 삶의 흔적을 일대기별로 정리해 4개 전시공간에 담았습니다.
생전에 즐겨 입은 옷과 신발, 깨알 같은 글씨가 가득한 옥중서신 등 유품 4천여점도 전시됩니다.
<인터뷰> "대통령 사상과 업적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명품 기념관으로 발전시킬"
6.15 남북 공동선언을 기념해 문을 여는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을 맞아 오늘 목포 앞 바다에서는 해상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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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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