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인간과 송골매의 경주 대결 外
입력 2013.06.15 (06:52)
수정 2013.06.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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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아 봤는데요.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승부의 현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가파른 산길이 장관처럼 펼쳐진 영국 웨일즈 북부지역! 이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세계챔피언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송골매의 경주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산악자전거계의 전설적인 선수, '지 애서튼!
그 명성답게 무서운 속도로 험준한 산악 지형을 질주 하는데요.
하지만, 송골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금세 자전거를 따라잡아 그의 머리 위에서 민첩한 비행실력을 뽐내며 그를 위협합니다.
종을 초월한 이 이색 대결은 한 스포츠 음료와 특수 촬영 업체가 함께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서로를 쫓고 쫓기는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승점 도착 직전, 배낭에 달린 목표물을 먼저 낚아챈 송골매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역시 타고난 야생 사냥꾼의 실력은 인간이 따라가기엔 먼 것 같네요.
생생한 슈퍼셀' 발생 현장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미국 텍사스 북부에서 생생하게 촬영된 초대형 폭풍우 '슈퍼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폭풍 추적자인 '마이크 올빈스키'는 4년여의 추적 끝에 이 웅장한 자연현상인 '슈퍼셀'을 포착했다는데요.
구름 내에 지름 10km에 달하는 회전 상승기류가 만들어질 때 나타나며, 토네이도를 포함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에 슈퍼셀의 생성 과정을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제작자의 과감한 도전정신 덕분에 우리도 이런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었네요.
'소리'로 만든 그림
소리로 만든 아름다운 그림이 화제입니다.
독특한 과학실험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의 진동과 주파수를 활용해 다양한 무늬들을 만들어 낸 건데요.
금속판에 뿌려진 하얀 모래입자들이 주파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군무를 추듯 움직이며 기하학적인 무늬를 띄기 시작합니다.
주파수가 증가할수록 더욱 복잡하고 미로 같은 무늬들이 창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가 완성한 작품들!
왠지 신비로움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환상 속의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의 대표 도시 국가, 두바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타임랩스 기법으로 제작한 4분여의 환상적인 영상작품인데요.
지난 1월 동안 두바이를 여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진짜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의 미래도시를 보는 듯하죠?
사막 위에 세워진 기적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영상을 보는 내내 이국적인 중동의 매력과 도시의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깊고 어두운 사막의 밤이 찾아와도 잠을 자지 않는 두바이 마천루의 조명과 시원하고 활기찬 분수쇼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영상을 감상하다 보니 마치 전용 헬기를 타고 두바이를 관람하는 VIP가 된 기분이네요.
개 앞에서 작아진 '맹수의 왕'
'맹수의 왕'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애완견에게 다가가는데요.
"야! 나도 물 좀 마시자!"
물그릇을 넘보는 호랑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견공!
몸을 날려가면서까지 호랑이를 위협하며 물그릇을 사수합니다.
"까불고 있어, 여기서 반경 1m 밖으로 떨어진다, 실시!"
애완견의 무서운 기세에 기가 팍 죽은 호랑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부엌 안쪽으로 몸을 숨깁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연방 물그릇에 시선을 떼지 못하지만, 개의 카리스마에 차마 다가가지 못하는데요.
애꿎은 벽만 핥아대는 모습이 진짜 동물의 왕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아 봤는데요.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승부의 현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가파른 산길이 장관처럼 펼쳐진 영국 웨일즈 북부지역! 이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세계챔피언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송골매의 경주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산악자전거계의 전설적인 선수, '지 애서튼!
그 명성답게 무서운 속도로 험준한 산악 지형을 질주 하는데요.
하지만, 송골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금세 자전거를 따라잡아 그의 머리 위에서 민첩한 비행실력을 뽐내며 그를 위협합니다.
종을 초월한 이 이색 대결은 한 스포츠 음료와 특수 촬영 업체가 함께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서로를 쫓고 쫓기는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승점 도착 직전, 배낭에 달린 목표물을 먼저 낚아챈 송골매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역시 타고난 야생 사냥꾼의 실력은 인간이 따라가기엔 먼 것 같네요.
생생한 슈퍼셀' 발생 현장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미국 텍사스 북부에서 생생하게 촬영된 초대형 폭풍우 '슈퍼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폭풍 추적자인 '마이크 올빈스키'는 4년여의 추적 끝에 이 웅장한 자연현상인 '슈퍼셀'을 포착했다는데요.
구름 내에 지름 10km에 달하는 회전 상승기류가 만들어질 때 나타나며, 토네이도를 포함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에 슈퍼셀의 생성 과정을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제작자의 과감한 도전정신 덕분에 우리도 이런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었네요.
'소리'로 만든 그림
소리로 만든 아름다운 그림이 화제입니다.
독특한 과학실험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의 진동과 주파수를 활용해 다양한 무늬들을 만들어 낸 건데요.
금속판에 뿌려진 하얀 모래입자들이 주파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군무를 추듯 움직이며 기하학적인 무늬를 띄기 시작합니다.
주파수가 증가할수록 더욱 복잡하고 미로 같은 무늬들이 창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가 완성한 작품들!
왠지 신비로움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환상 속의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의 대표 도시 국가, 두바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타임랩스 기법으로 제작한 4분여의 환상적인 영상작품인데요.
지난 1월 동안 두바이를 여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진짜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의 미래도시를 보는 듯하죠?
사막 위에 세워진 기적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영상을 보는 내내 이국적인 중동의 매력과 도시의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깊고 어두운 사막의 밤이 찾아와도 잠을 자지 않는 두바이 마천루의 조명과 시원하고 활기찬 분수쇼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영상을 감상하다 보니 마치 전용 헬기를 타고 두바이를 관람하는 VIP가 된 기분이네요.
개 앞에서 작아진 '맹수의 왕'
'맹수의 왕'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애완견에게 다가가는데요.
"야! 나도 물 좀 마시자!"
물그릇을 넘보는 호랑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견공!
몸을 날려가면서까지 호랑이를 위협하며 물그릇을 사수합니다.
"까불고 있어, 여기서 반경 1m 밖으로 떨어진다, 실시!"
애완견의 무서운 기세에 기가 팍 죽은 호랑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부엌 안쪽으로 몸을 숨깁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연방 물그릇에 시선을 떼지 못하지만, 개의 카리스마에 차마 다가가지 못하는데요.
애꿎은 벽만 핥아대는 모습이 진짜 동물의 왕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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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5 08:46:19
- 수정2013-06-15 0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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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아 봤는데요.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승부의 현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가파른 산길이 장관처럼 펼쳐진 영국 웨일즈 북부지역! 이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세계챔피언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송골매의 경주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산악자전거계의 전설적인 선수, '지 애서튼!
그 명성답게 무서운 속도로 험준한 산악 지형을 질주 하는데요.
하지만, 송골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금세 자전거를 따라잡아 그의 머리 위에서 민첩한 비행실력을 뽐내며 그를 위협합니다.
종을 초월한 이 이색 대결은 한 스포츠 음료와 특수 촬영 업체가 함께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서로를 쫓고 쫓기는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승점 도착 직전, 배낭에 달린 목표물을 먼저 낚아챈 송골매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역시 타고난 야생 사냥꾼의 실력은 인간이 따라가기엔 먼 것 같네요.
생생한 슈퍼셀' 발생 현장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미국 텍사스 북부에서 생생하게 촬영된 초대형 폭풍우 '슈퍼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폭풍 추적자인 '마이크 올빈스키'는 4년여의 추적 끝에 이 웅장한 자연현상인 '슈퍼셀'을 포착했다는데요.
구름 내에 지름 10km에 달하는 회전 상승기류가 만들어질 때 나타나며, 토네이도를 포함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에 슈퍼셀의 생성 과정을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제작자의 과감한 도전정신 덕분에 우리도 이런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었네요.
'소리'로 만든 그림
소리로 만든 아름다운 그림이 화제입니다.
독특한 과학실험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의 진동과 주파수를 활용해 다양한 무늬들을 만들어 낸 건데요.
금속판에 뿌려진 하얀 모래입자들이 주파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군무를 추듯 움직이며 기하학적인 무늬를 띄기 시작합니다.
주파수가 증가할수록 더욱 복잡하고 미로 같은 무늬들이 창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가 완성한 작품들!
왠지 신비로움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환상 속의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의 대표 도시 국가, 두바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타임랩스 기법으로 제작한 4분여의 환상적인 영상작품인데요.
지난 1월 동안 두바이를 여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진짜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의 미래도시를 보는 듯하죠?
사막 위에 세워진 기적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영상을 보는 내내 이국적인 중동의 매력과 도시의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깊고 어두운 사막의 밤이 찾아와도 잠을 자지 않는 두바이 마천루의 조명과 시원하고 활기찬 분수쇼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영상을 감상하다 보니 마치 전용 헬기를 타고 두바이를 관람하는 VIP가 된 기분이네요.
개 앞에서 작아진 '맹수의 왕'
'맹수의 왕'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애완견에게 다가가는데요.
"야! 나도 물 좀 마시자!"
물그릇을 넘보는 호랑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견공!
몸을 날려가면서까지 호랑이를 위협하며 물그릇을 사수합니다.
"까불고 있어, 여기서 반경 1m 밖으로 떨어진다, 실시!"
애완견의 무서운 기세에 기가 팍 죽은 호랑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부엌 안쪽으로 몸을 숨깁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연방 물그릇에 시선을 떼지 못하지만, 개의 카리스마에 차마 다가가지 못하는데요.
애꿎은 벽만 핥아대는 모습이 진짜 동물의 왕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한 주간 화제의 영상들을 모아 봤는데요.
인간과 동물의 특별한 승부의 현장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구불구불 가파른 산길이 장관처럼 펼쳐진 영국 웨일즈 북부지역! 이곳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세계챔피언과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송골매의 경주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산악자전거계의 전설적인 선수, '지 애서튼!
그 명성답게 무서운 속도로 험준한 산악 지형을 질주 하는데요.
하지만, 송골매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금세 자전거를 따라잡아 그의 머리 위에서 민첩한 비행실력을 뽐내며 그를 위협합니다.
종을 초월한 이 이색 대결은 한 스포츠 음료와 특수 촬영 업체가 함께 기획한 특별 프로젝트라고 하는데요.
서로를 쫓고 쫓기는 질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결승점 도착 직전, 배낭에 달린 목표물을 먼저 낚아챈 송골매에게 승리가 돌아갑니다.
역시 타고난 야생 사냥꾼의 실력은 인간이 따라가기엔 먼 것 같네요.
생생한 슈퍼셀' 발생 현장
현지시각으로 지난 3일, 미국 텍사스 북부에서 생생하게 촬영된 초대형 폭풍우 '슈퍼셀'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 애리조나 출신의 사진작가이자, 폭풍 추적자인 '마이크 올빈스키'는 4년여의 추적 끝에 이 웅장한 자연현상인 '슈퍼셀'을 포착했다는데요.
구름 내에 지름 10km에 달하는 회전 상승기류가 만들어질 때 나타나며, 토네이도를 포함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기 때문에 슈퍼셀의 생성 과정을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담아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제작자의 과감한 도전정신 덕분에 우리도 이런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었네요.
'소리'로 만든 그림
소리로 만든 아름다운 그림이 화제입니다.
독특한 과학실험으로 유명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의 진동과 주파수를 활용해 다양한 무늬들을 만들어 낸 건데요.
금속판에 뿌려진 하얀 모래입자들이 주파수에 따라 자연스럽게 군무를 추듯 움직이며 기하학적인 무늬를 띄기 시작합니다.
주파수가 증가할수록 더욱 복잡하고 미로 같은 무늬들이 창조되는 모습이 인상적이죠?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가 완성한 작품들!
왠지 신비로움도 느껴지는 것 같네요.
환상 속의 '두바이'
아랍에미리트의 대표 도시 국가, 두바이의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영상을 감상해보시죠.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의 한 사진작가가 타임랩스 기법으로 제작한 4분여의 환상적인 영상작품인데요.
지난 1월 동안 두바이를 여행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들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진짜가 아니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든 가상의 미래도시를 보는 듯하죠?
사막 위에 세워진 기적의 도시라는 명성답게 영상을 보는 내내 이국적인 중동의 매력과 도시의 화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데요.
깊고 어두운 사막의 밤이 찾아와도 잠을 자지 않는 두바이 마천루의 조명과 시원하고 활기찬 분수쇼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이 영상을 감상하다 보니 마치 전용 헬기를 타고 두바이를 관람하는 VIP가 된 기분이네요.
개 앞에서 작아진 '맹수의 왕'
'맹수의 왕'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애완견에게 다가가는데요.
"야! 나도 물 좀 마시자!"
물그릇을 넘보는 호랑이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견공!
몸을 날려가면서까지 호랑이를 위협하며 물그릇을 사수합니다.
"까불고 있어, 여기서 반경 1m 밖으로 떨어진다, 실시!"
애완견의 무서운 기세에 기가 팍 죽은 호랑이!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부엌 안쪽으로 몸을 숨깁니다.
타는 목마름으로 연방 물그릇에 시선을 떼지 못하지만, 개의 카리스마에 차마 다가가지 못하는데요.
애꿎은 벽만 핥아대는 모습이 진짜 동물의 왕이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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