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한국음악축제 개막…‘국악에서 K 록까지’

입력 2013.06.15 (06:50) 수정 2013.06.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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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악에서부터 K 록까지 한국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한국음악축제가 영국 런던에서 시작됐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최고의 공연장 가운데 한 곳인 바비칸 홀에 동양의 신비한 매력을 품은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펼쳐졌습니다.

한국음악축제의 문을 연 국립 국악관현악단은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해서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영국에서의 첫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아리랑 환상곡에 이어 씻김굿 시나위를 통해서 6.25 전쟁 때 머나먼 타국에서 희생된 영국 젊은이들의 영혼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스윈델(장군/6.25 참전용사)

<녹취> 앤드류 매그랙(BBC 앵커)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 이어 일주일 동안 안선숙 명창의 판소리 홍보가, 퓨전 국악인 거문고 팩토리의 공연 등이 런던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또, 장기하와 얼굴들, 이승열, 어어부 프로젝트 등 한국의 록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인들도 영국 팬들과 만나게 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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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한국음악축제 개막…‘국악에서 K 록까지’
    • 입력 2013-06-15 08:41:13
    • 수정2013-06-15 09:03:1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국악에서부터 K 록까지 한국의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을 한꺼번에 선보이는 한국음악축제가 영국 런던에서 시작됐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영국 최고의 공연장 가운데 한 곳인 바비칸 홀에 동양의 신비한 매력을 품은 우리 국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펼쳐졌습니다.

한국음악축제의 문을 연 국립 국악관현악단은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해서 전쟁과 평화라는 주제로 영국에서의 첫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아리랑 환상곡에 이어 씻김굿 시나위를 통해서 6.25 전쟁 때 머나먼 타국에서 희생된 영국 젊은이들의 영혼을 위로했습니다.

<녹취> 스윈델(장군/6.25 참전용사)

<녹취> 앤드류 매그랙(BBC 앵커)

국악관현악단의 공연에 이어 일주일 동안 안선숙 명창의 판소리 홍보가, 퓨전 국악인 거문고 팩토리의 공연 등이 런던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또, 장기하와 얼굴들, 이승열, 어어부 프로젝트 등 한국의 록 음악을 대표하는 음악인들도 영국 팬들과 만나게 됩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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