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한우 초등학교 납품업자 적발

입력 2001.12.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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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북경찰서는 젖소를 한우고기와 섞어서 초등학교 19곳에 급식재료로 납품한 모 축산업체 대표 44살 곽 모씨 등 2명에 대해서 사기와 축산물 가공처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39살 박 모씨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 등은 지난 98년 3월 서울 화왕동 모 초등학교와 급식용 한우 공급계약을 맺은 뒤 실제로는 젖소와 한우를 5:5의 비율로 섞어 납품하는 등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초등학교 19곳에서 이와 같은 수법으로 4억 9000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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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한우 초등학교 납품업자 적발
    • 입력 2001-12-05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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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성북경찰서는 젖소를 한우고기와 섞어서 초등학교 19곳에 급식재료로 납품한 모 축산업체 대표 44살 곽 모씨 등 2명에 대해서 사기와 축산물 가공처리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종업원 39살 박 모씨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곽 씨 등은 지난 98년 3월 서울 화왕동 모 초등학교와 급식용 한우 공급계약을 맺은 뒤 실제로는 젖소와 한우를 5:5의 비율로 섞어 납품하는 등 지금까지 서울과 경기도 일대 초등학교 19곳에서 이와 같은 수법으로 4억 9000여 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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