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IT거물 연쇄 접촉…창조경제 연구?

입력 2013.06.18 (21:15) 수정 2013.06.18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박대통령은 IT업계의 신화같은 인물을 벌써 3명이나 만났는데 창조경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는 마크 저커버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만드는 과정이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벤처업계에선 신화적인 인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에 이어 박 대통령과 정보통신업계 거물들과의 세번째 만남입니다.

박 대통령은 저커버그에게도 국정 핵심 기조인 창조경제를 설명하면서 벤처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게 (창조경제의) 중심적인 얘기인데, 거기에서 벤처기업이 주역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페이스북이 우리 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창조경제 전략에 공감을 표시하며 한국의 소기업들에게 훈련기회를 주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11억 명인 페이스북과 협력하면 한국 벤처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잇따라 IT 업계 거물들을 만나는데는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구체화하고 다각적인 실현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중이 실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IT거물 연쇄 접촉…창조경제 연구?
    • 입력 2013-06-18 21:16:10
    • 수정2013-06-18 22:25:42
    뉴스 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 마크 주커버그와 만나 환담을 나눴습니다.

박대통령은 IT업계의 신화같은 인물을 벌써 3명이나 만났는데 창조경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중하게 인사를 건네는 마크 저커버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페이스북'을 만드는 과정이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벤처업계에선 신화적인 인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에 이어 박 대통령과 정보통신업계 거물들과의 세번째 만남입니다.

박 대통령은 저커버그에게도 국정 핵심 기조인 창조경제를 설명하면서 벤처기업이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자는 게 (창조경제의) 중심적인 얘기인데, 거기에서 벤처기업이 주역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페이스북이 우리 벤처기업들과 협력해 창조경제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창조경제 전략에 공감을 표시하며 한국의 소기업들에게 훈련기회를 주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사용자가 11억 명인 페이스북과 협력하면 한국 벤처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잇따라 IT 업계 거물들을 만나는데는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구체화하고 다각적인 실현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의중이 실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