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에 홍명보 ‘0순위’…귀네슈도 물망

입력 2013.06.19 (11:16) 수정 2013.06.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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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제 최강희 감독 후임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국 감독 중에서는 귀네슈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전을 마친 뒤 최강희 감독은 최종 예선까지만 감독을 맡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 "거취 고민해야 한다.원래 하기로 했던 대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최강희 감독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차기 감독 인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로서는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까지 불과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축구와 선수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 0순윕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이끈 만큼 지도력과 국제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흐트러지고 어수선한 선수단을 결속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도 강점입니다.

외국에 머물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귀국하면 차기 감독 인선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 중에는 귀네슈 전 터키 대표팀 감독도 거론됩니다.

세계적인 명장인데다 FC 서울 감독을 맡아 한국 축구에도 해박하기 때문입니다.

축구협회는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를 열어 차기 감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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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감독에 홍명보 ‘0순위’…귀네슈도 물망
    • 입력 2013-06-19 10:38:16
    • 수정2013-06-19 13:33:11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이제 최강희 감독 후임이 누가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국 감독 중에서는 귀네슈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란전을 마친 뒤 최강희 감독은 최종 예선까지만 감독을 맡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최강희 감독 : "거취 고민해야 한다.원래 하기로 했던 대로 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최강희 감독이 물러날 뜻을 밝힘에 따라 차기 감독 인선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로서는 홍명보 전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까지 불과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 축구와 선수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차기 감독 후보 0순윕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이끈 만큼 지도력과 국제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흐트러지고 어수선한 선수단을 결속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도 강점입니다.

외국에 머물고 있는 홍명보 감독이 귀국하면 차기 감독 인선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국인 중에는 귀네슈 전 터키 대표팀 감독도 거론됩니다.

세계적인 명장인데다 FC 서울 감독을 맡아 한국 축구에도 해박하기 때문입니다.

축구협회는 빠른 시일 내에 기술위원회를 열어 차기 감독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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