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또 ‘오심 논란’ 속 연패 탈출 안간힘

입력 2013.06.21 (21:48) 수정 2013.06.2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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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는 넥센이 NC를 상대로 7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올 시즌 최다인 7연패 뒤 휴식을 취하고 나온 넥센, 하지만 연패를 끊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믿었던 에이스 나이트가 NC에 먼저 석점을 내주고 끌려갔는데요,

넥센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6회 대타로 나온 오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1사 1,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소 논란이 된 판정이 나왔습니다.

2루 주자 정수성이 플라이 아웃 때 3루 진루를 위해 뛰었는데요,

심판은 플라이 아웃이 되기 전에 정수성이 스타트를 했다는 이유로 아웃을 선언됐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공이 외야수 글러브에 들어가기 전에 주자가 뛰었다는 건데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넥센, 최근 심판 판정으로 피해를 본 터라 염경엽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득점 기회를 날려서인지, 넥센은 8회에 또 점수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결국 넥센은 NC에 4대1로 패하면서 8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졌습니다.

최근 2승 8패로 부진했던 두산은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2대 0으로 끌려가다 한꺼번에 홈런 3방을 터트려 7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LG는 삼성에 9회까지 4대 2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해 연장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SK는 9회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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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또 ‘오심 논란’ 속 연패 탈출 안간힘
    • 입력 2013-06-21 21:50:24
    • 수정2013-06-21 2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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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는 넥센이 NC를 상대로 7연패의 늪에서 탈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올 시즌 최다인 7연패 뒤 휴식을 취하고 나온 넥센, 하지만 연패를 끊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단 믿었던 에이스 나이트가 NC에 먼저 석점을 내주고 끌려갔는데요,

넥센에게도 기회는 있었습니다.

6회 대타로 나온 오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1사 1,2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소 논란이 된 판정이 나왔습니다.

2루 주자 정수성이 플라이 아웃 때 3루 진루를 위해 뛰었는데요,

심판은 플라이 아웃이 되기 전에 정수성이 스타트를 했다는 이유로 아웃을 선언됐습니다.

바로 이 장면인데요,

공이 외야수 글러브에 들어가기 전에 주자가 뛰었다는 건데 논란의 소지가 있습니다.

넥센, 최근 심판 판정으로 피해를 본 터라 염경엽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득점 기회를 날려서인지, 넥센은 8회에 또 점수를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결국 넥센은 NC에 4대1로 패하면서 8연패의 깊은 부진에 빠졌습니다.

최근 2승 8패로 부진했던 두산은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2대 0으로 끌려가다 한꺼번에 홈런 3방을 터트려 7대 2로 앞서고 있습니다.

LG는 삼성에 9회까지 4대 2로 앞서다 동점을 허용해 연장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SK는 9회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의 4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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