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아”
입력 2013.06.24 (21:07)
수정 2013.06.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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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화록 공개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국정조사 여부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그 어떤 도움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가 제기한 국정원 관련 문제들에 대해 의혹을 밝힐 필요는 있지만, 그 절차는 대통령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서한을 통해 국회 국정조사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자 국정조사는 국회가 논의해서 할 일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그동안 야당은 국회 논의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지 말라고 얘기해 왔고 실제 대통령으로서 국회 논의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원 댓글 사건이 왜 생겼는지, 국정원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지 못하고 대선 때 국정원이 어떤 도움을 주지도,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 댓글로 유리한 선거를 치렀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국정조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와 동시에 NLL 발언 논란의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대화록 공개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국정조사 여부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그 어떤 도움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가 제기한 국정원 관련 문제들에 대해 의혹을 밝힐 필요는 있지만, 그 절차는 대통령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서한을 통해 국회 국정조사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자 국정조사는 국회가 논의해서 할 일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그동안 야당은 국회 논의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지 말라고 얘기해 왔고 실제 대통령으로서 국회 논의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원 댓글 사건이 왜 생겼는지, 국정원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지 못하고 대선 때 국정원이 어떤 도움을 주지도,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 댓글로 유리한 선거를 치렀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국정조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와 동시에 NLL 발언 논란의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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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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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24 21:08:19
- 수정2013-06-28 15:57:46
![](/data/news/2013/06/24/2680232_60.jpg)
<앵커 멘트>
대화록 공개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국정조사 여부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그 어떤 도움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가 제기한 국정원 관련 문제들에 대해 의혹을 밝힐 필요는 있지만, 그 절차는 대통령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서한을 통해 국회 국정조사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자 국정조사는 국회가 논의해서 할 일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그동안 야당은 국회 논의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지 말라고 얘기해 왔고 실제 대통령으로서 국회 논의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원 댓글 사건이 왜 생겼는지, 국정원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지 못하고 대선 때 국정원이 어떤 도움을 주지도,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 댓글로 유리한 선거를 치렀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국정조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와 동시에 NLL 발언 논란의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대화록 공개와 함께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국정조사 여부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은 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으로부터 그 어떤 도움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여야가 제기한 국정원 관련 문제들에 대해 의혹을 밝힐 필요는 있지만, 그 절차는 대통령이 나설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서한을 통해 국회 국정조사에 대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자 국정조사는 국회가 논의해서 할 일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그동안 야당은 국회 논의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지 말라고 얘기해 왔고 실제 대통령으로서 국회 논의에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국정원 댓글 사건이 왜 생겼는지, 국정원이 왜 그런 일을 했는지 알지 못하고 대선 때 국정원이 어떤 도움을 주지도, 국정원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지도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 댓글로 유리한 선거를 치렀다는 야당 일각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이명박 정부에서 있었던 일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박 대통령의 언급은 국정조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정리와 동시에 NLL 발언 논란의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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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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