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만든 독특한 용기

입력 2013.06.26 (12:47) 수정 2013.06.2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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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의 한 종이업체가 둥근 모양의 종이 용기를 개발했는데요.

독특한 모양 때문에 급격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카스텔라를 담은 종이 용기.

달걀이나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토의 한 종이 제품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채소 모양의 종이 용기 등 다양한 용기를 만들어왔습니다.

<인터뷰>스즈키(종이제품제조회사 사장) : “둥글어서 만졌을 때 따뜻하고 부드러워 기분좋은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는 원래 천을 감는데 사용하는 종이 심을 만들어왔지만 섬유업체 수요가 줄면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만들지 않았던 둥근 용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금형 개발에 애를 먹었습니다.

쉽게 찢어지고 주름이 잘 가는 종이의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1년 만에 금형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 독특한 모양 때문에 해마다 매출이 2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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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로 만든 독특한 용기
    • 입력 2013-06-26 12:48:32
    • 수정2013-06-26 13:08:53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의 한 종이업체가 둥근 모양의 종이 용기를 개발했는데요.

독특한 모양 때문에 급격히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카스텔라를 담은 종이 용기.

달걀이나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모양 때문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교토의 한 종이 제품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채소 모양의 종이 용기 등 다양한 용기를 만들어왔습니다.

<인터뷰>스즈키(종이제품제조회사 사장) : “둥글어서 만졌을 때 따뜻하고 부드러워 기분좋은 것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 회사는 원래 천을 감는데 사용하는 종이 심을 만들어왔지만 섬유업체 수요가 줄면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만들지 않았던 둥근 용기 개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금형 개발에 애를 먹었습니다.

쉽게 찢어지고 주름이 잘 가는 종이의 특성 때문이었습니다.

시행착오 끝에 1년 만에 금형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 독특한 모양 때문에 해마다 매출이 2배 이상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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