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명장면] 재원아! 나도 있다

입력 2013.07.02 (11:16) 수정 2013.07.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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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녹색 그라운드.

지난 한주도 재미있고 진기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김도환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중견수 앞에 갑자기 2루수가 나타납니다.

<녹취> 중계멘트 :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안타였는데요"

2루수와 중견수를 합친 2견수다운 호수비를 선보인 오재원.

타석에선 때이른 세리머니로 다소 민망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홈런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전준우처럼 아웃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때론 양보도 필요한 게 야구입니다.

오윤과 서동욱은 다행히 아웃은 시켰지만 김강민과 조동화는 공도 놓치고 부상까지 당할 뻔 했습니다.

병살타를 막는 새로운 주루법입니다.

LG 정성훈은 갑자기 몸을 웅크려 혼자 아웃됐습니다.

깜짝 대타로 나선 외국인 선수 이브랜드는 삼진은 됐지만 시원한 스윙으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연이틀 애매한 판정이 나온 대구구장.

감독보다 수석코치가 더 거친 항의를 하더니 경기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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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명장면] 재원아! 나도 있다
    • 입력 2013-07-02 10:49:02
    • 수정2013-07-02 11:28:1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녹색 그라운드.

지난 한주도 재미있고 진기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프로야구 명장면 김도환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중견수 앞에 갑자기 2루수가 나타납니다.

<녹취> 중계멘트 : "보고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안타였는데요"

2루수와 중견수를 합친 2견수다운 호수비를 선보인 오재원.

타석에선 때이른 세리머니로 다소 민망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녹취> 중계 멘트 : "홈런인 줄 알았어요."

그래도 전준우처럼 아웃되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때론 양보도 필요한 게 야구입니다.

오윤과 서동욱은 다행히 아웃은 시켰지만 김강민과 조동화는 공도 놓치고 부상까지 당할 뻔 했습니다.

병살타를 막는 새로운 주루법입니다.

LG 정성훈은 갑자기 몸을 웅크려 혼자 아웃됐습니다.

깜짝 대타로 나선 외국인 선수 이브랜드는 삼진은 됐지만 시원한 스윙으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연이틀 애매한 판정이 나온 대구구장.

감독보다 수석코치가 더 거친 항의를 하더니 경기가 끝나도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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