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이병규’ 역대 최고령 사이클링히트

입력 2013.07.05 (21:46) 수정 2013.07.05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의 베테랑 이병규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단타부터 홈런까지 한 경기에 모두 쳐내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병규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첫타석부터 적시타를 터트리며 방망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넥센과의 접전이 이어지던 3회에는 3점 홈런을 터트려 제2의 전성기다운 신바람을 이어갔습니다.

여기까지만해도 맹활약인데요, 5회에는 2루타를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침내 7회 홈런보다 어렵다는 3루타를 쳐내면서 이병규는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이번까지 15번만 나왔고, 4년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5타점을 올린 이병규의 활약으로 9대 6으로 앞선 LG는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 김현수의 방망이가 뜨겁습니다.

1회 삼성 배영수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린 김현수는 4회에도 배영수의 직구를 밀어쳐 시즌 7호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김현수가 5타점을 올리는 등 방망이가 폭발한 두산은 삼성에 9대 1로 앞서 있습니다.

대전과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의 이병규’ 역대 최고령 사이클링히트
    • 입력 2013-07-05 21:44:27
    • 수정2013-07-05 22:10:5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의 베테랑 이병규가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단타부터 홈런까지 한 경기에 모두 쳐내는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이진석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병규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첫타석부터 적시타를 터트리며 방망이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넥센과의 접전이 이어지던 3회에는 3점 홈런을 터트려 제2의 전성기다운 신바람을 이어갔습니다.

여기까지만해도 맹활약인데요, 5회에는 2루타를 뽑아내며 사이클링 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침내 7회 홈런보다 어렵다는 3루타를 쳐내면서 이병규는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습니다.

프로야구에서 이번까지 15번만 나왔고, 4년만에 나온 대기록입니다.

5타점을 올린 이병규의 활약으로 9대 6으로 앞선 LG는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두산 김현수의 방망이가 뜨겁습니다.

1회 삼성 배영수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린 김현수는 4회에도 배영수의 직구를 밀어쳐 시즌 7호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김현수가 5타점을 올리는 등 방망이가 폭발한 두산은 삼성에 9대 1로 앞서 있습니다.

대전과 광주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