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조사 특위 “홍준표 지사 등 8명 고발 방침”
입력 2013.07.11 (06:35)
수정 2013.07.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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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홍준표 지사가 국회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동행명령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홍 지사와 공무원 등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해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하라'는 동행명령장이 도지사 비서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녹취> "동행명령장을 전달했습니다."
홍지사는 국정조사에 출석하는 대신 도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동행명령을 거부했습니다.
홍 지사는 동행명령은 헌법의 영장주의를 위배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도지사 : "동행명령 제도가 위헌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학계에서 일반화된 것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국회 국정조사장은 홍 지사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현숙(의원/새누리당) : "홍 지사가 입장 표명하는 것이 옳았는데 진실 규명하는 데 어렵게 됐다."
<인터뷰> 김성주(의원/민주당) : "동행명령을 내려도 안나오고 정치적 핍박이라 하면 국민 우롱하는"
국정조사 특위는 홍준표 지사와 공무원 등 8명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정우택 특위 위원장 : "위원장과 여여 간사 간 합의에 따라 다른 증인과 함께 12일에 다루겠다."
진주의료원 휴폐업에 대한 진상 규명은 경남도의 답을 듣지 못한 채 끝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희국(특위 새누리당 간사) : "진주의료원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쏟아지는데 답이 없다."
국정조사 특위는 내일 전체회의에서 홍지사 등의 고발과 보고서 채택을 의결합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홍준표 지사가 국회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동행명령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홍 지사와 공무원 등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해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하라'는 동행명령장이 도지사 비서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녹취> "동행명령장을 전달했습니다."
홍지사는 국정조사에 출석하는 대신 도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동행명령을 거부했습니다.
홍 지사는 동행명령은 헌법의 영장주의를 위배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도지사 : "동행명령 제도가 위헌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학계에서 일반화된 것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국회 국정조사장은 홍 지사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현숙(의원/새누리당) : "홍 지사가 입장 표명하는 것이 옳았는데 진실 규명하는 데 어렵게 됐다."
<인터뷰> 김성주(의원/민주당) : "동행명령을 내려도 안나오고 정치적 핍박이라 하면 국민 우롱하는"
국정조사 특위는 홍준표 지사와 공무원 등 8명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정우택 특위 위원장 : "위원장과 여여 간사 간 합의에 따라 다른 증인과 함께 12일에 다루겠다."
진주의료원 휴폐업에 대한 진상 규명은 경남도의 답을 듣지 못한 채 끝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희국(특위 새누리당 간사) : "진주의료원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쏟아지는데 답이 없다."
국정조사 특위는 내일 전체회의에서 홍지사 등의 고발과 보고서 채택을 의결합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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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조사 특위 “홍준표 지사 등 8명 고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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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1 06:44:46
- 수정2013-07-11 07: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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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지사가 국회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동행명령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홍 지사와 공무원 등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해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하라'는 동행명령장이 도지사 비서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녹취> "동행명령장을 전달했습니다."
홍지사는 국정조사에 출석하는 대신 도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동행명령을 거부했습니다.
홍 지사는 동행명령은 헌법의 영장주의를 위배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도지사 : "동행명령 제도가 위헌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학계에서 일반화된 것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국회 국정조사장은 홍 지사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현숙(의원/새누리당) : "홍 지사가 입장 표명하는 것이 옳았는데 진실 규명하는 데 어렵게 됐다."
<인터뷰> 김성주(의원/민주당) : "동행명령을 내려도 안나오고 정치적 핍박이라 하면 국민 우롱하는"
국정조사 특위는 홍준표 지사와 공무원 등 8명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정우택 특위 위원장 : "위원장과 여여 간사 간 합의에 따라 다른 증인과 함께 12일에 다루겠다."
진주의료원 휴폐업에 대한 진상 규명은 경남도의 답을 듣지 못한 채 끝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희국(특위 새누리당 간사) : "진주의료원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쏟아지는데 답이 없다."
국정조사 특위는 내일 전체회의에서 홍지사 등의 고발과 보고서 채택을 의결합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홍준표 지사가 국회 국정조사를 거부하고 동행명령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내기로 했습니다.
국정조사 특위는 홍 지사와 공무원 등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해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정재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지사는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하라'는 동행명령장이 도지사 비서실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녹취> "동행명령장을 전달했습니다."
홍지사는 국정조사에 출석하는 대신 도의회 본회의에 참석해 동행명령을 거부했습니다.
홍 지사는 동행명령은 헌법의 영장주의를 위배한 것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홍준표 도지사 : "동행명령 제도가 위헌이라는 것은 우리나라 헌법학계에서 일반화된 것입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국회 국정조사장은 홍 지사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현숙(의원/새누리당) : "홍 지사가 입장 표명하는 것이 옳았는데 진실 규명하는 데 어렵게 됐다."
<인터뷰> 김성주(의원/민주당) : "동행명령을 내려도 안나오고 정치적 핍박이라 하면 국민 우롱하는"
국정조사 특위는 홍준표 지사와 공무원 등 8명에 대한 고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인터뷰> 정우택 특위 위원장 : "위원장과 여여 간사 간 합의에 따라 다른 증인과 함께 12일에 다루겠다."
진주의료원 휴폐업에 대한 진상 규명은 경남도의 답을 듣지 못한 채 끝나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희국(특위 새누리당 간사) : "진주의료원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이 쏟아지는데 답이 없다."
국정조사 특위는 내일 전체회의에서 홍지사 등의 고발과 보고서 채택을 의결합니다.
KBS 뉴스 정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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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준 기자 jj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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