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기 사고 중국 소녀 사망…모두 3명
입력 2013.07.13 (21:11)
수정 2013.07.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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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나 추락 사고기 기체가 모두 치워지면서 폐쇄됐던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는 오늘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사고 당시 다쳤던 중국인 소녀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기 동체로 가로막혔던 28번 활주로.
현장 인력들은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밤새 기체 수거와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커다란 기체는 앞 뒤로 절단됐고 대형 크레인으로 옮겨졌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조명과 유도장치를 점검한 뒤 사고 발생 엿새만인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활주로가 다시 개통됐습니다.
<녹취> 미국 CNN방송
한미 합동 조사단은 공항 관제탑을 방문해 항공기가 착륙할 때 안전 고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작동하는 경보장치를 조사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관제사들이 사고 항공기에 고도가 낮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16살 중국인 소녀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인터뷰> 마가릿 넛슨(의사)
앞서 숨진 16살 예멍위안은 사고 순간 기체 밖으로 떨어진 뒤 구급차에 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고든 샤이(샌프란시스코 경찰 대변인)
사고 당일 180여명이 다치고 중국인 여학생 2명이 숨진데 이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아시아나 추락 사고기 기체가 모두 치워지면서 폐쇄됐던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는 오늘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사고 당시 다쳤던 중국인 소녀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기 동체로 가로막혔던 28번 활주로.
현장 인력들은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밤새 기체 수거와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커다란 기체는 앞 뒤로 절단됐고 대형 크레인으로 옮겨졌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조명과 유도장치를 점검한 뒤 사고 발생 엿새만인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활주로가 다시 개통됐습니다.
<녹취> 미국 CNN방송
한미 합동 조사단은 공항 관제탑을 방문해 항공기가 착륙할 때 안전 고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작동하는 경보장치를 조사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관제사들이 사고 항공기에 고도가 낮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16살 중국인 소녀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인터뷰> 마가릿 넛슨(의사)
앞서 숨진 16살 예멍위안은 사고 순간 기체 밖으로 떨어진 뒤 구급차에 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고든 샤이(샌프란시스코 경찰 대변인)
사고 당일 180여명이 다치고 중국인 여학생 2명이 숨진데 이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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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기 사고 중국 소녀 사망…모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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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7-13 22: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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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추락 사고기 기체가 모두 치워지면서 폐쇄됐던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는 오늘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사고 당시 다쳤던 중국인 소녀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기 동체로 가로막혔던 28번 활주로.
현장 인력들은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밤새 기체 수거와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커다란 기체는 앞 뒤로 절단됐고 대형 크레인으로 옮겨졌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조명과 유도장치를 점검한 뒤 사고 발생 엿새만인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활주로가 다시 개통됐습니다.
<녹취> 미국 CNN방송
한미 합동 조사단은 공항 관제탑을 방문해 항공기가 착륙할 때 안전 고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작동하는 경보장치를 조사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관제사들이 사고 항공기에 고도가 낮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16살 중국인 소녀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인터뷰> 마가릿 넛슨(의사)
앞서 숨진 16살 예멍위안은 사고 순간 기체 밖으로 떨어진 뒤 구급차에 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고든 샤이(샌프란시스코 경찰 대변인)
사고 당일 180여명이 다치고 중국인 여학생 2명이 숨진데 이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아시아나 추락 사고기 기체가 모두 치워지면서 폐쇄됐던 샌프란시스코 공항 활주로는 오늘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사고 당시 다쳤던 중국인 소녀가 숨지면서 사망자는 세 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지형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고기 동체로 가로막혔던 28번 활주로.
현장 인력들은 각종 장비를 동원해 밤새 기체 수거와 정리 작업을 했습니다.
커다란 기체는 앞 뒤로 절단됐고 대형 크레인으로 옮겨졌습니다.
작업이 끝나고 조명과 유도장치를 점검한 뒤 사고 발생 엿새만인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활주로가 다시 개통됐습니다.
<녹취> 미국 CNN방송
한미 합동 조사단은 공항 관제탑을 방문해 항공기가 착륙할 때 안전 고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작동하는 경보장치를 조사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는 관제사들이 사고 항공기에 고도가 낮다는 경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혀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는지 의문이 제기돼 왔습니다.
조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현지 시간으로 오늘 오전 사고로 중상을 입었던 16살 중국인 소녀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인터뷰> 마가릿 넛슨(의사)
앞서 숨진 16살 예멍위안은 사고 순간 기체 밖으로 떨어진 뒤 구급차에 치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고든 샤이(샌프란시스코 경찰 대변인)
사고 당일 180여명이 다치고 중국인 여학생 2명이 숨진데 이어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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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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