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주연배우, 할리우드 최고 배우

<앵커 멘트>

아이언맨 시리즈의 주연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1년 동안 할리우드에서 최고 수입을 올렸습니다.

또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무기한 활동 중지를 선언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조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언 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지난 1년간 벌어들인 수입이 7천 5백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돈으로 836억 원입니다.

포브스 닷컴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할리우드 배우들의 출연료를 중심으로 수입을 분석한 결과 1위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채닝 테이텀이 자신이 직접 투자한 영화로 670억 원을 벌어들여 2위에 올랐고 '더 울버린 3D'에 출연한 휴 잭맨이 614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조사에서 1위였던 톰 크루즈는 8위로 밀려났습니다.

90년대 가요계를 이끈 이승환과 윤종신이 10년 만에 한 무대에서 다음달 3일 스탠딩 공연을 엽니다.

이번 공연은 데뷔 20년을 넘긴 이승환과 윤종신이 지난 2004년 '사색동화' 공연 이후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것이어서 화젭니다.

공연 주최사는 이와 관련해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콘서트 팬들이 더위를 씻을 바캉스 같은 공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케이블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밴드인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소속사인 러브락컴퍼니 측은 트위터를 통해 리더 이주현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구속되고 또 다른 멤버도 같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만큼 재판 결과와는 상관없이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당 케이블 방송은 이들의 우승을 무효화했습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