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공에 죽고 사는 사나이’
입력 2013.07.18 (11:19)
수정 2013.07.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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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미국에서 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 받기인데요~
직접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야구장.
헬리콥터가 힘찬 시동을 걸며 하늘로 향합니다.
약 366미터 상공에 다다른 헬기에서 야구공 하나가 떨어지는데요~
가속도가 붙어 무섭게 떨어지는 공을 한 남성이 잡아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던진 야구공 받기 세계 신기록이 탄생하는 순간인데요!!
종전 기록을 100미터 가까이 경신한 잭 햄플!
시속 153km로 떨어지는 야구공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졌을까요????
<인터뷰> 잭 햄플(야구공 수집가) : "제가 가장 걱정한 것은 손이나 손목, 손가락이 부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대기록의 주인공, 잭 햄플은 미국의 유명한 야구공 수집가이기도 합니다.
햄플이 처음, 야구공과 사랑에 빠진 건 지난 1990년, 그가 12살 때라고 하는데요.
그후로 메이저리그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홈런볼과 파울볼, 배팅볼을 모아왔습니다.
<녹취> “이게 저의 5천 번째 야구공입니다~”
23년간 모은 공의 개수가 무려 6천 개를 훌쩍 넘는데요~
대단한 집념으로 '야구공 수집'을 해온 그는 '야구장의 매’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야구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햄플!
이런 특이한 글러브까지 개발해 야구공을 건졌다 하는데요~~
그는 남다른 취미 덕분에 ‘파울볼의 제왕’이란 닉네임으로 방송 출연까지 했고요~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 볼을 잡아 '억세게 운 좋은 남자'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엔 야구 관련 책도 써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죠?!
야구공에 죽고 사는 사나이, 잭 햄플!
그의 야구와 야구공을 향한 열정은 세계 신기록이라는 영광의 이름으로까지 남게 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 받기인데요~
직접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야구장.
헬리콥터가 힘찬 시동을 걸며 하늘로 향합니다.
약 366미터 상공에 다다른 헬기에서 야구공 하나가 떨어지는데요~
가속도가 붙어 무섭게 떨어지는 공을 한 남성이 잡아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던진 야구공 받기 세계 신기록이 탄생하는 순간인데요!!
종전 기록을 100미터 가까이 경신한 잭 햄플!
시속 153km로 떨어지는 야구공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졌을까요????
<인터뷰> 잭 햄플(야구공 수집가) : "제가 가장 걱정한 것은 손이나 손목, 손가락이 부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대기록의 주인공, 잭 햄플은 미국의 유명한 야구공 수집가이기도 합니다.
햄플이 처음, 야구공과 사랑에 빠진 건 지난 1990년, 그가 12살 때라고 하는데요.
그후로 메이저리그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홈런볼과 파울볼, 배팅볼을 모아왔습니다.
<녹취> “이게 저의 5천 번째 야구공입니다~”
23년간 모은 공의 개수가 무려 6천 개를 훌쩍 넘는데요~
대단한 집념으로 '야구공 수집'을 해온 그는 '야구장의 매’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야구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햄플!
이런 특이한 글러브까지 개발해 야구공을 건졌다 하는데요~~
그는 남다른 취미 덕분에 ‘파울볼의 제왕’이란 닉네임으로 방송 출연까지 했고요~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 볼을 잡아 '억세게 운 좋은 남자'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엔 야구 관련 책도 써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죠?!
야구공에 죽고 사는 사나이, 잭 햄플!
그의 야구와 야구공을 향한 열정은 세계 신기록이라는 영광의 이름으로까지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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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공에 죽고 사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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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7-18 10:00:27
- 수정2013-07-18 11:29:05

<앵커멘트>
최근 미국에서 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 받기인데요~
직접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한 야구장.
헬리콥터가 힘찬 시동을 걸며 하늘로 향합니다.
약 366미터 상공에 다다른 헬기에서 야구공 하나가 떨어지는데요~
가속도가 붙어 무섭게 떨어지는 공을 한 남성이 잡아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던진 야구공 받기 세계 신기록이 탄생하는 순간인데요!!
종전 기록을 100미터 가까이 경신한 잭 햄플!
시속 153km로 떨어지는 야구공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졌을까요????
<인터뷰> 잭 햄플(야구공 수집가) : "제가 가장 걱정한 것은 손이나 손목, 손가락이 부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대기록의 주인공, 잭 햄플은 미국의 유명한 야구공 수집가이기도 합니다.
햄플이 처음, 야구공과 사랑에 빠진 건 지난 1990년, 그가 12살 때라고 하는데요.
그후로 메이저리그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홈런볼과 파울볼, 배팅볼을 모아왔습니다.
<녹취> “이게 저의 5천 번째 야구공입니다~”
23년간 모은 공의 개수가 무려 6천 개를 훌쩍 넘는데요~
대단한 집념으로 '야구공 수집'을 해온 그는 '야구장의 매’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야구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햄플!
이런 특이한 글러브까지 개발해 야구공을 건졌다 하는데요~~
그는 남다른 취미 덕분에 ‘파울볼의 제왕’이란 닉네임으로 방송 출연까지 했고요~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 볼을 잡아 '억세게 운 좋은 남자'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엔 야구 관련 책도 써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죠?!
야구공에 죽고 사는 사나이, 잭 햄플!
그의 야구와 야구공을 향한 열정은 세계 신기록이라는 영광의 이름으로까지 남게 됐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야구공 캐치 세계 신기록이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 받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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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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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가 붙어 무섭게 떨어지는 공을 한 남성이 잡아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던진 야구공 받기 세계 신기록이 탄생하는 순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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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153km로 떨어지는 야구공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졌을까요????
<인터뷰> 잭 햄플(야구공 수집가) : "제가 가장 걱정한 것은 손이나 손목, 손가락이 부러지는 것이었습니다"
대기록의 주인공, 잭 햄플은 미국의 유명한 야구공 수집가이기도 합니다.
햄플이 처음, 야구공과 사랑에 빠진 건 지난 1990년, 그가 12살 때라고 하는데요.
그후로 메이저리그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홈런볼과 파울볼, 배팅볼을 모아왔습니다.
<녹취> “이게 저의 5천 번째 야구공입니다~”
23년간 모은 공의 개수가 무려 6천 개를 훌쩍 넘는데요~
대단한 집념으로 '야구공 수집'을 해온 그는 '야구장의 매’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야구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햄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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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남다른 취미 덕분에 ‘파울볼의 제왕’이란 닉네임으로 방송 출연까지 했고요~
한 경기에서 두 개의 홈런 볼을 잡아 '억세게 운 좋은 남자'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07년엔 야구 관련 책도 써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죠?!
야구공에 죽고 사는 사나이, 잭 햄플!
그의 야구와 야구공을 향한 열정은 세계 신기록이라는 영광의 이름으로까지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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