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위험…사전 단속 시급
입력 2013.07.18 (12:26)
수정 2013.07.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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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여전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지만 단속이 잘 되지 않아,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승용차 두 대가 줄지어 달립니다.
앞 차량이 잠시 멈추는 순간, 한 어린이가 길을 건넙니다.
뒤따라 오던 차는 앞차에 가려 어린이를 보지 못했고, 결국 사고로 이어져 어린이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광훈(마산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 "이곳에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가 진행하면서 어린이가 뛰어드는 것을 보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길가에 잠시라도 차가 서 있으면, 달려오던 차는 시야가 가려, 인도에서 나오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나 무인 단속기는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만 5천여 곳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78대로 전체의 0.5%에 불과합니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사전 단속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황준승(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수) : "민사상 책임 여부를 잘 모르거나, 실제 증거 확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상시단속을 통해서."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11건, 어린이 6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여전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지만 단속이 잘 되지 않아,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승용차 두 대가 줄지어 달립니다.
앞 차량이 잠시 멈추는 순간, 한 어린이가 길을 건넙니다.
뒤따라 오던 차는 앞차에 가려 어린이를 보지 못했고, 결국 사고로 이어져 어린이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광훈(마산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 "이곳에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가 진행하면서 어린이가 뛰어드는 것을 보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길가에 잠시라도 차가 서 있으면, 달려오던 차는 시야가 가려, 인도에서 나오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나 무인 단속기는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만 5천여 곳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78대로 전체의 0.5%에 불과합니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사전 단속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황준승(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수) : "민사상 책임 여부를 잘 모르거나, 실제 증거 확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상시단속을 통해서."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11건, 어린이 6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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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위험…사전 단속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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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7-18 1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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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여전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지만 단속이 잘 되지 않아,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승용차 두 대가 줄지어 달립니다.
앞 차량이 잠시 멈추는 순간, 한 어린이가 길을 건넙니다.
뒤따라 오던 차는 앞차에 가려 어린이를 보지 못했고, 결국 사고로 이어져 어린이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광훈(마산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 "이곳에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가 진행하면서 어린이가 뛰어드는 것을 보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길가에 잠시라도 차가 서 있으면, 달려오던 차는 시야가 가려, 인도에서 나오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나 무인 단속기는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만 5천여 곳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78대로 전체의 0.5%에 불과합니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사전 단속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황준승(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수) : "민사상 책임 여부를 잘 모르거나, 실제 증거 확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상시단속을 통해서."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11건, 어린이 6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여전히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있습니다.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이 잘 보이도록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정차를 금지하고 있지만 단속이 잘 되지 않아,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승용차 두 대가 줄지어 달립니다.
앞 차량이 잠시 멈추는 순간, 한 어린이가 길을 건넙니다.
뒤따라 오던 차는 앞차에 가려 어린이를 보지 못했고, 결국 사고로 이어져 어린이가 얼굴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광훈(마산동부경찰서 교통사고조사계장) : "이곳에 정차된 차량으로 인해 운전자가 진행하면서 어린이가 뛰어드는 것을 보지 못하고, 충격한 사고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길가에 잠시라도 차가 서 있으면, 달려오던 차는 시야가 가려, 인도에서 나오는 어린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나 무인 단속기는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 전국 어린이 보호구역 만 5천여 곳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78대로 전체의 0.5%에 불과합니다.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사전 단속이 시급합니다.
<인터뷰> 황준승(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수) : "민사상 책임 여부를 잘 모르거나, 실제 증거 확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상시단속을 통해서."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511건, 어린이 6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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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kbsk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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