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과속과의 전쟁 선포

입력 2013.07.18 (12:46) 수정 2013.07.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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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과속 단속 강화에 나섰는데요, 구체적인 단속 방안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도로사고 사망의 첫 번째 원인은 과속.

정부는 과속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단속 차량'에 속도감지 레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하도록 했습니다.

보시는 화면은 과속을 적발하기 위한 단속 차량입니다.

외관은 평범한 일반 차량이지만 차량 앞머리에 카메라가 장착되었고, 차량 번호판 속에 속도 감지 레이더가 숨겨져 있습니다.

정부는 3월 초에 이 차량 운행을 처음 도입했는데요, 지금까지 만여 건의 과속 차량을 적발했습니다.

<인터뷰> 경찰 : "외관은 일반차량이어서 위반자들을 보이지 않게 단속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정부는 또 최고제한속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는 현재 시속 130킬로미터에서 120킬로미터로, 국도는 시속 90에서 80킬로미터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여름 휴가철 기간 도로 안전 단속 경찰을 만 3천명으로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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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과속과의 전쟁 선포
    • 입력 2013-07-18 12:47:45
    • 수정2013-07-18 13:05:21
    뉴스 12
<앵커 멘트>

프랑스 정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과속 단속 강화에 나섰는데요, 구체적인 단속 방안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 도로사고 사망의 첫 번째 원인은 과속.

정부는 과속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단속 차량'에 속도감지 레이더와 카메라를 장착하도록 했습니다.

보시는 화면은 과속을 적발하기 위한 단속 차량입니다.

외관은 평범한 일반 차량이지만 차량 앞머리에 카메라가 장착되었고, 차량 번호판 속에 속도 감지 레이더가 숨겨져 있습니다.

정부는 3월 초에 이 차량 운행을 처음 도입했는데요, 지금까지 만여 건의 과속 차량을 적발했습니다.

<인터뷰> 경찰 : "외관은 일반차량이어서 위반자들을 보이지 않게 단속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입니다."

정부는 또 최고제한속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는 현재 시속 130킬로미터에서 120킬로미터로, 국도는 시속 90에서 80킬로미터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또한 이번 주말부터 여름 휴가철 기간 도로 안전 단속 경찰을 만 3천명으로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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