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들의 관람 태도 또한 합격점이었습니다.
조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파도타기 응원전을 펼집니다.
차가운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만 2000여 명의 관중들은 경기 내내 아낌 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관람객: 이렇게 열심히 하고 많이 응원해 주면 16강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기장 외의 질서도 수준급입니다.
대다수 시민들은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나 카풀 등을 이용해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을 덜어줬습니다.
⊙시민: 차량이 워낙 밀리다 보니까 교통 통제까지 협조하고자 차를 두고 왔습니다.
⊙기자: 두 차례의 검문 검색을 거치면서도 여럿이 모이면 반드시 줄을 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정구철(탐라대 레저체육학부 교수): 관람객들의 성숙한 문화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함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 경기장 못지 않은 중요한 우리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관중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앞으로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KBS뉴스 조강섭입니다.
조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파도타기 응원전을 펼집니다.
차가운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만 2000여 명의 관중들은 경기 내내 아낌 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관람객: 이렇게 열심히 하고 많이 응원해 주면 16강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기장 외의 질서도 수준급입니다.
대다수 시민들은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나 카풀 등을 이용해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을 덜어줬습니다.
⊙시민: 차량이 워낙 밀리다 보니까 교통 통제까지 협조하고자 차를 두고 왔습니다.
⊙기자: 두 차례의 검문 검색을 거치면서도 여럿이 모이면 반드시 줄을 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정구철(탐라대 레저체육학부 교수): 관람객들의 성숙한 문화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함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 경기장 못지 않은 중요한 우리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관중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앞으로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KBS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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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질서 합격
-
- 입력 2001-12-10 21:00:00
- 수정2025-03-15 12:14:12

⊙앵커: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중들의 관람 태도 또한 합격점이었습니다.
조강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파도타기 응원전을 펼집니다.
차가운 겨울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만 2000여 명의 관중들은 경기 내내 아낌 없는 환호와 박수를 보냅니다.
⊙관람객: 이렇게 열심히 하고 많이 응원해 주면 16강도 거뜬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경기장 외의 질서도 수준급입니다.
대다수 시민들은 자가용 대신 셔틀버스나 카풀 등을 이용해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을 덜어줬습니다.
⊙시민: 차량이 워낙 밀리다 보니까 교통 통제까지 협조하고자 차를 두고 왔습니다.
⊙기자: 두 차례의 검문 검색을 거치면서도 여럿이 모이면 반드시 줄을 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습니다.
⊙정구철(탐라대 레저체육학부 교수): 관람객들의 성숙한 문화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함을 줄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것들이 이 경기장 못지 않은 중요한 우리의 보이지 않는 인프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관중들의 성숙된 시민의식이 앞으로 월드컵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었습니다.
KBS뉴스 조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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