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동서 고속철’ 등 공약 실천 재확인

입력 2013.07.24 (21:23) 수정 2013.07.25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강원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지역 공약사업은 경제성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동서 고속화 철도 등 공약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지방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전용열차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지역 공약 사업은 경제성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공약 실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와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 사업 등에 걱정이 많은 것을 안다며, 차질 없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관광객 유치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강원 발전의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 부처에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도 방문해 성공한 애니메이션 하나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원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의료기기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첫 시도 업무보고를 진행한 것은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민심을 다독인다는 뜻이 담겼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동서 고속철’ 등 공약 실천 재확인
    • 입력 2013-07-24 21:18:38
    • 수정2013-07-25 07:37:21
    뉴스 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강원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지역 공약사업은 경제성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동서 고속화 철도 등 공약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첫 지방 업무보고를 받기 위해 전용열차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지역 공약 사업은 경제성만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공약 실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 철도와 여주-원주간 복선 전철 사업 등에 걱정이 많은 것을 안다며, 차질 없이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관광객 유치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철도와의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강원 발전의 기폭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각 부처에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을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지시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 현장도 방문해 성공한 애니메이션 하나가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원주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의료기기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원도에서 첫 시도 업무보고를 진행한 것은 최근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민심을 다독인다는 뜻이 담겼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