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쇼 중 악어에게 물린 조련사 화제

입력 2013.07.30 (09:48) 수정 2013.07.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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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에서 악어 쇼를 하던 조련사가 악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방콕 인근 한 악어 농장,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악어 쇼가 한창입니다.

두 명의 남자 조련사가 막대기로 악어를 제압합니다.

쿡쿡 찌르는 모습이 마치 약을 올리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위험천만한 악어 입에 머리 넣기 묘기를 해야 하는 순간, 조련사 한 명이 막대기로 악어의 입을 벌리고는 무릎을 꿇고 합장을 하듯 양손을 모아 인사를 한 뒤 머리를 악어의 입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조련사의 머리를 덥석 문 채 악어는 입을 굳게 다물고는 몇 차례 흔든 뒤 조련사를 놓아주고 물속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다행히 조련사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은 듯 벌떡 일어나 자리를 피합니다.

원래 악어는 한번 먹이를 물면 입을 벌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27살의 이 조련사는 악어농장에서 지난 8년째 공연을 해 왔는데요,

농장 주인은 악어 쇼 중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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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어쇼 중 악어에게 물린 조련사 화제
    • 입력 2013-07-30 09:48:35
    • 수정2013-07-30 09: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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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국에서 악어 쇼를 하던 조련사가 악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리포트>

방콕 인근 한 악어 농장, 관광객들을 상대로 한 악어 쇼가 한창입니다.

두 명의 남자 조련사가 막대기로 악어를 제압합니다.

쿡쿡 찌르는 모습이 마치 약을 올리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제 위험천만한 악어 입에 머리 넣기 묘기를 해야 하는 순간, 조련사 한 명이 막대기로 악어의 입을 벌리고는 무릎을 꿇고 합장을 하듯 양손을 모아 인사를 한 뒤 머리를 악어의 입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조련사의 머리를 덥석 문 채 악어는 입을 굳게 다물고는 몇 차례 흔든 뒤 조련사를 놓아주고 물속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다행히 조련사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은 듯 벌떡 일어나 자리를 피합니다.

원래 악어는 한번 먹이를 물면 입을 벌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27살의 이 조련사는 악어농장에서 지난 8년째 공연을 해 왔는데요,

농장 주인은 악어 쇼 중 이런 사고는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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