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후보, 성추문에 또 휩싸여

입력 2013.07.30 (09:49) 수정 2013.07.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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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추문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났던 '앤서니 위너' 전 의원이 최근 뉴욕시장 후보로 출마했는데요.

2년 만에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여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앤서니 위너 전 하원의원이 기자회견장에서 고개를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부인을 앞세워 용서를 구했습니다.

부인 '휴마 애버딘'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보좌관 출신입니다.

<인터뷰> 휴마 애버딘(앤서니 위너 전 하워의원의 부인) : "남편을 사랑합니다. 그를 용서했고 신뢰합니다. 앞으로 새출발할 것입니다."

위너 전 의원은 2년 전, 한 여성에게 자신의 외설 사진을 보낸 것이 드러나 하원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뉴욕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정계 복귀를 선언했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여성에게 SNS로 외설적인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폭로됐습니다.

부인의 변론으로 신뢰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이 세 번째 기회를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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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시장 후보, 성추문에 또 휩싸여
    • 입력 2013-07-30 09:50:13
    • 수정2013-07-30 09: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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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성추문으로 미국 연방 하원의원직에서 물러났던 '앤서니 위너' 전 의원이 최근 뉴욕시장 후보로 출마했는데요.

2년 만에 또다시 성추문에 휩싸여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앤서니 위너 전 하원의원이 기자회견장에서 고개를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부인을 앞세워 용서를 구했습니다.

부인 '휴마 애버딘'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보좌관 출신입니다.

<인터뷰> 휴마 애버딘(앤서니 위너 전 하워의원의 부인) : "남편을 사랑합니다. 그를 용서했고 신뢰합니다. 앞으로 새출발할 것입니다."

위너 전 의원은 2년 전, 한 여성에게 자신의 외설 사진을 보낸 것이 드러나 하원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뉴욕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정계 복귀를 선언했는데요.

이번에는 또 다른 여성에게 SNS로 외설적인 메시지를 보낸 사실이 폭로됐습니다.

부인의 변론으로 신뢰가 회복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유권자들이 세 번째 기회를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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