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선천적 장애 극복한 강아지 外

입력 2013.07.31 (08:11) 수정 2013.07.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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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연입니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기적의 주인공은 항상 우리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는데요.

그 주인공이 비단 사람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리포트>

잔디 위를 뛰어오는 앙증맞은 강아지. 6개월 된 보스턴 테리어, 믹인데요.

비틀비틀한 게.. 왠지 아파 보이죠?

사실, 믹은 불과 2주 전만 해도 전혀 서거나 걷질 못했는데요, 다리가 사방으로 뻗는 플랫퍼피 증후군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이런 강아지는 안락사 되지만 믹은 다행히 뉴욕의 한 동물 보호 기관에 보내졌는데요.

벨트에 매달려 있기, 테이프로 다리 교정하기, 수영 등 강도 높은 치료과정을 견뎌 내고 2주 만에 기적처럼 네 다리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믹은 아직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는데요, 힘차게 달리는 모습,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합창하면 심장이 튼튼?

<앵커 멘트>

숨이 가쁜 경우가 잦고 땀이 많아지거나, 피로감에 일상생활이 어렵다?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심장마비의 몇 가지 신호들인데요.

평소 심장이 약한 여성이라면 합창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포트>

수많은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 하나의 소리로 울려 퍼지는 합창, 협동과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심장까지 하나가 되어 뛴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인데요.

합창을 하는 동안 노래 부르는 사람들의 심장박동을 확인해보니, 한 사람의 심장처럼 콩닥~콩닥~ 일정하게 뛰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연구팀은 같은 노래에 동일한 감정 반응을 일으켜 심장 박동도 같아진 걸로 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 노래 부르면 심장도 훨씬 더 튼튼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용돈이 필요했던 고양이

싱크대 위에 냉~ 큼 뛰어오르는 클로이.

고양이 : 어디서 돈 냄새가 나는데~~? 킁킁.. 앗싸~~ 찾았다!이게 얼마 만에 만져보는 돈이야? 뺏기기 전에 감춰야 하는데.. 어디다 숨기지? 맞다.. 비상금은 소파 뒤가 딱이지~

꼭꼭 숨어라~ 내 돈~ 보일라

아니야~ 그냥 확~ 써 버려?

이걸로 뭐~ 사 먹지~ 얘.. 얘.. 너 그러면 진짜 도둑고양이 되는 거야~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소라게 : 살이 쪘나~

집이 왜 이렇게 좁아! 아~ 더워

어디 좋은 껍데기 좀 없어요?

그래서 준비한, 특별한 게 껍데기~ 등에 럭~셔리하게 고층빌딩을 올렸는데요.

소라게 : 우리 집 어때요? 완전 예쁘죠?

딱~ 제 스타일이에요~

자주 껍데기를 바꾸는 소라게의 습성을 이용해 만든 건데요.

멋지긴 한데, 어깨가 좀 무겁지 않을까요?

김칫국물 버리지 마세요

<앵커 멘트>

남은 김칫국물..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자니 걸리고 참 처치 곤란인데요.

김치전 부칠 때나 김치찌개 끓일 때 많이들 넣으시죠?

앞으론 이런 요리에도 활용해 보세요.

<리포트>

김칫국물 버릴 때마다 아깝기도 하고 신경 쓰인다는 이은주 씨.

<인터뷰> 이은주(서울시 노량진동) : "냄새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둘 수도 또 버리기도 아까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신 김칫국물에 물과 사이다를 같은 양으로 섞어 얼렸다가 삶은 소면에 양념을 얹으면 김치말이 국수가 되고요.

면 대신 찬밥을 쓰면 김치말이 밥, 여기에 도토리묵을 채 썰어 넣으면 묵밥이 됩니다.

<인터뷰> 리카(요리연구가) : "김칫국물에는 채소들의 영양분과 감칠맛이 들어가 있어서 찌개의 국물이나 양념으로 활용하시면 깊은 맛을 내고 또 고추장 떡 만드실 때도 고추장 대신에 김치와 국물을 사용하시면 훨씬 더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김칫국물로 무생채나 오이무침도 만들 수 있는데요

오이 1개당 김칫국물 1/3컵, 설탕 1큰술, 통깨 1/2작은술을 섞어 새콤달콤한 생채 양념을 만들어보세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등어에 묵은지를 넣어 찌면 밥 도둑 반찬이 되죠. 체에 한번 거른 김칫국물을 1컵 정도 넣어주면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할 뿐 아니라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고 하네요~

묵밥에 오이생채, 생선찜, 오늘 점심 메뉴로 어떠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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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톡톡! 매거진] 선천적 장애 극복한 강아지 外
    • 입력 2013-07-31 08:17:54
    • 수정2013-07-31 10:24:3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승연입니다.

장애를 딛고 일어선 기적의 주인공은 항상 우리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는데요.

그 주인공이 비단 사람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리포트>

잔디 위를 뛰어오는 앙증맞은 강아지. 6개월 된 보스턴 테리어, 믹인데요.

비틀비틀한 게.. 왠지 아파 보이죠?

사실, 믹은 불과 2주 전만 해도 전혀 서거나 걷질 못했는데요, 다리가 사방으로 뻗는 플랫퍼피 증후군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이런 강아지는 안락사 되지만 믹은 다행히 뉴욕의 한 동물 보호 기관에 보내졌는데요.

벨트에 매달려 있기, 테이프로 다리 교정하기, 수영 등 강도 높은 치료과정을 견뎌 내고 2주 만에 기적처럼 네 다리로 설 수 있게 됐습니다.

믹은 아직 치료를 더 받아야 한다는데요, 힘차게 달리는 모습,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합창하면 심장이 튼튼?

<앵커 멘트>

숨이 가쁜 경우가 잦고 땀이 많아지거나, 피로감에 일상생활이 어렵다?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심장마비의 몇 가지 신호들인데요.

평소 심장이 약한 여성이라면 합창에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포트>

수많은 목소리가 하모니를 이뤄 하나의 소리로 울려 퍼지는 합창, 협동과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심장까지 하나가 되어 뛴다고 합니다.

스웨덴의 한 대학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인데요.

합창을 하는 동안 노래 부르는 사람들의 심장박동을 확인해보니, 한 사람의 심장처럼 콩닥~콩닥~ 일정하게 뛰었습니다.

정말 신기하죠?

연구팀은 같은 노래에 동일한 감정 반응을 일으켜 심장 박동도 같아진 걸로 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과 호흡을 맞춰 노래 부르면 심장도 훨씬 더 튼튼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용돈이 필요했던 고양이

싱크대 위에 냉~ 큼 뛰어오르는 클로이.

고양이 : 어디서 돈 냄새가 나는데~~? 킁킁.. 앗싸~~ 찾았다!이게 얼마 만에 만져보는 돈이야? 뺏기기 전에 감춰야 하는데.. 어디다 숨기지? 맞다.. 비상금은 소파 뒤가 딱이지~

꼭꼭 숨어라~ 내 돈~ 보일라

아니야~ 그냥 확~ 써 버려?

이걸로 뭐~ 사 먹지~ 얘.. 얘.. 너 그러면 진짜 도둑고양이 되는 거야~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소라게 : 살이 쪘나~

집이 왜 이렇게 좁아! 아~ 더워

어디 좋은 껍데기 좀 없어요?

그래서 준비한, 특별한 게 껍데기~ 등에 럭~셔리하게 고층빌딩을 올렸는데요.

소라게 : 우리 집 어때요? 완전 예쁘죠?

딱~ 제 스타일이에요~

자주 껍데기를 바꾸는 소라게의 습성을 이용해 만든 건데요.

멋지긴 한데, 어깨가 좀 무겁지 않을까요?

김칫국물 버리지 마세요

<앵커 멘트>

남은 김칫국물.. 어떻게 하시나요?

버리자니 걸리고 참 처치 곤란인데요.

김치전 부칠 때나 김치찌개 끓일 때 많이들 넣으시죠?

앞으론 이런 요리에도 활용해 보세요.

<리포트>

김칫국물 버릴 때마다 아깝기도 하고 신경 쓰인다는 이은주 씨.

<인터뷰> 이은주(서울시 노량진동) : "냄새 때문에 냉장고에 넣어 둘 수도 또 버리기도 아까운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신 김칫국물에 물과 사이다를 같은 양으로 섞어 얼렸다가 삶은 소면에 양념을 얹으면 김치말이 국수가 되고요.

면 대신 찬밥을 쓰면 김치말이 밥, 여기에 도토리묵을 채 썰어 넣으면 묵밥이 됩니다.

<인터뷰> 리카(요리연구가) : "김칫국물에는 채소들의 영양분과 감칠맛이 들어가 있어서 찌개의 국물이나 양념으로 활용하시면 깊은 맛을 내고 또 고추장 떡 만드실 때도 고추장 대신에 김치와 국물을 사용하시면 훨씬 더 색다르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

김칫국물로 무생채나 오이무침도 만들 수 있는데요

오이 1개당 김칫국물 1/3컵, 설탕 1큰술, 통깨 1/2작은술을 섞어 새콤달콤한 생채 양념을 만들어보세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고등어에 묵은지를 넣어 찌면 밥 도둑 반찬이 되죠. 체에 한번 거른 김칫국물을 1컵 정도 넣어주면 생선의 비린내를 제거할 뿐 아니라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고 하네요~

묵밥에 오이생채, 생선찜, 오늘 점심 메뉴로 어떠세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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