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野 국정원 국조 협조 안하면 파행 선언할 것”

입력 2013.07.31 (19:02) 수정 2013.07.3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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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내일 정오까지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원 기관보고와 청문회 등 국정조사 일정을 전면 취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국정조사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에 대한 무조건적 동행명령 발부 요구는 국회법 위반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또 민주당이 국정조사 증인으로 요구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는 국정원 댓글 사건의 본질과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위한 명분쌓기용 요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정원 국정조사에 원 전 국정원장과 김 전 서울청장만큼은 반드시 증인 출석을 해야 한다며 이 둘이 불출석 할 경우 동행명령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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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野 국정원 국조 협조 안하면 파행 선언할 것”
    • 입력 2013-07-31 19:02:46
    • 수정2013-07-31 23:11:29
    정치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내일 정오까지 국정원 국정조사 정상화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원 기관보고와 청문회 등 국정조사 일정을 전면 취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원 국정조사 새누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 등에 대한 무조건적 동행명령 발부 요구는 국회법 위반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또 민주당이 국정조사 증인으로 요구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는 국정원 댓글 사건의 본질과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위한 명분쌓기용 요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정원 국정조사에 원 전 국정원장과 김 전 서울청장만큼은 반드시 증인 출석을 해야 한다며 이 둘이 불출석 할 경우 동행명령을 발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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