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록’과 함께…록 페스티벌 오늘부터 개막

입력 2013.08.02 (07:42) 수정 2013.08.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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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름마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죠.

바로 록 페스티벌인데요.

록 페스티벌이 하나의 바캉스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는 오늘부터 이번 달에만 전국에서 다섯 개의 대형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의 대형 콘서트이자 스트레스를 날리는 열광의 장이고 무더위를 잊는 바캉스이기도 합니다.

한여름의 축제, 대형 록 페스티벌 5개가 이번 달 일제히 열립니다.

국내 최고로 꼽히는 지산록페스티벌, 한국 록 페스티벌의 원조 펜타포트 등이 출연진의 성격과 장소에 따라 저마다의 특성을 내세워 관객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박해선(지산 록 페스티벌 기획자) : "대중들의 입장에서 보면 잔치가 벌어진 겁니다. 음악 뷔페가 벌어진 겁니다. 그 중에 골라서 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난 1999년 인천에서 마니아 수백 명이 모여 처음 시작됐던 한국의 록 페스티벌은 올해는 10개가 넘는 행사에 3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40~50대 관객이 10%에 이르러 관객 연령도 20대 위주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진모(음악 평론가) : "20대 또는 록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조금은 가족 행사, 그리고 여름휴가. 다시 말하면 바캉스 문화로 생각을 하는 거죠"

오늘부터 시동이 걸리는 록 페스티벌.

저마다 최고의 뮤지션들을 내세우며 올 여름 색다른 추억과 이야깃거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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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여름 ‘록’과 함께…록 페스티벌 오늘부터 개막
    • 입력 2013-08-02 07:55:23
    • 수정2013-08-02 1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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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름마다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이죠.

바로 록 페스티벌인데요.

록 페스티벌이 하나의 바캉스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는 오늘부터 이번 달에만 전국에서 다섯 개의 대형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합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의 대형 콘서트이자 스트레스를 날리는 열광의 장이고 무더위를 잊는 바캉스이기도 합니다.

한여름의 축제, 대형 록 페스티벌 5개가 이번 달 일제히 열립니다.

국내 최고로 꼽히는 지산록페스티벌, 한국 록 페스티벌의 원조 펜타포트 등이 출연진의 성격과 장소에 따라 저마다의 특성을 내세워 관객을 유혹합니다.

<인터뷰> 박해선(지산 록 페스티벌 기획자) : "대중들의 입장에서 보면 잔치가 벌어진 겁니다. 음악 뷔페가 벌어진 겁니다. 그 중에 골라서 가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지난 1999년 인천에서 마니아 수백 명이 모여 처음 시작됐던 한국의 록 페스티벌은 올해는 10개가 넘는 행사에 30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커졌습니다.

40~50대 관객이 10%에 이르러 관객 연령도 20대 위주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진모(음악 평론가) : "20대 또는 록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조금은 가족 행사, 그리고 여름휴가. 다시 말하면 바캉스 문화로 생각을 하는 거죠"

오늘부터 시동이 걸리는 록 페스티벌.

저마다 최고의 뮤지션들을 내세우며 올 여름 색다른 추억과 이야깃거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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